106화까지 보고 하차한 이유 중엔 물론 다른 부분도 있었지만 알리센트랑 라에니라가 그런 식으로 틀어진 게 너무 큰 스트레스를 줘서였음
라에니라가 잘못한 것도 있는데 애초에 알리센트가 비세리스랑 결혼하면서부터 형성되는 외부 여건이.. 둘을 갈라놓을 수밖에 없더라고ㅋㅋ 거기까지 와서 둘이 잘 지낼 수 있던 what if는 아에곤이 태어나자마자 후계자 바뀌는 AU밖에 없는데 그 전개는 오피셜도 아니고 또 드라마 시청자로선 캐릭터가 여자라서 일찍 계승권 박탈당하는 내용을 바라지도 않았고.. 그래서 스포도 대충 아니까 진짜 진퇴양난처럼 느껴져서 하차했음 
그리고 얘네 투봊으로도 좀 팠었는데 시즌1 초반쯤 당시엔 양웹에서도 라에니라알리센트라에니라 2차 덕질글들 소수였음.. 분명히 기억함 



근데 시즌2 나온다길래 오랜만에 그냥 검색해봤읍니다..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 '라에니센트'라는 쉽네임도 많이 통용되고 있고 더 검색할수록 팬아트가 쏟아집니다 
??!! 
진짜임. 말 그대로 끝도 없음ㅋㅋ 아니 이 정도로 흥하고 있었다고요?





혐관도 맛있다는 걸 미처 몰랐군요... 


사실 2년 전엔 마음의 여유가 없었나 봄... 라에니센트 파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까 상황 점점 좆돼서 둘이 도저히 관계 회복을 바랄 수 없는 데서도 오는 꼴포가 있대ㅋㅋ 그리고 알리센트가 이런저런 일 터진 다음에도 계속 라에니라 걱정하긴 하고.. 라에니라도 내심 알리센트 그리워하긴 하고.. 







그리고.. 결정적으로 




배우들도 떠먹여줌ㅋㅋㅋ 



분위기 미쳤... 


ㄱㅇㅇ

시즌1 때부터 몇 번 엠마랑 올리비아 둘이 인터뷰나 컨텐츠 찍은 건 알았는데.. 화보 촬영도..! 
그동안 못 본 거 다 찾아보러 가야겠음 (엔터테인먼트 화보는 바로 지난 달에 찍은 듯?) 



...근데 이젠 웨이브에 시즌1도 없어서 넘 슬프다 
시즌2도... 펄럭에서 OTT로 펄럭어 자막으로 보고 싶은데ㅜㅜ 시즌1 때처럼 거의 실시간으로.. 
누가 안 들여오냐





글 마무리는 시즌2 알리센트, 라에니라 포스터로... 
파스타 ㄹㅇ 잘 뽑혔네 

올리비아쿡 엠마다시 엯 투봊ㅌ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