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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8:59
누구나 다 겪었던 아니 지금도 겪고 있는 감정이 다 와닿음
내 메인 감정이 불안이라는걸 처음 앎 ㅋㅋㅋㅋㅋ
다... 불안이처럼 살지 않아? 뭘 할때 최고와 최악의 시뮬레이션을 다 돌리고 시작하는데 다른 사람들은 안그러는거야?

글고 사춘기때 급 공사 들어가서 감정 제어기 례민해진거 보면서
Pms때의 나도 저상태겠군 그때 진짜 감정이 널을 뛰는데 ㅅㅂ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라일리가 여드름나고 교정하는 평범한 사춘기 여자애로 표현했다던지 또래 관계에서 갈팡질팡 하는거라던지 새 그룹에 끼고 싶어서 노력하고 때론 창피한 짓까지 하는걸 보고 아 나도 그랬는데. 나도 그랬는데 라는 말이 연신 나옴. 근데 지금도 그래. 새 사람 사귀는게 젤 어려워 진짴ㅋㅋㅋㅋㅋㅋ

좋은 감정도 싫은 감정도 다 내것이며 그 모든 기억과 경험을 통해 나라는 사람이 완성된다는 너무나도 뻔하고 진부한 결말에 우는 여자됨 ㅠㅠㅠㅠㅠㅠ

정말 좋은 영화였다
영화가 럽마이셀프 그 자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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