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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15 14:11
나는 환경보호도 되고 단종된 거, 맘에 드는 거 찾기도 편해서 중고로 옷 사는 것에 대해 긍정적으로 생각하는데
창조주가 자꾸 남이 입던 거 입으면 안 좋은 기 옮아온다고
사려고 하면 뜯어 말리고 그래도 사면 엄청 화냄…
중고로 옷 사는 거 싫어하는 붕들은 무슨 이유로 싫어하는 거야?
이해라도 좀 해보고 싶어서…
2024.06.15 14:1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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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걍 결벽증이라
[Code: 5d47]
2024.06.15 14:13
ㅇㅇ
걍 남이 입던거 입기 싫어서
[Code: 42d9]
2024.06.15 14: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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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ㅆ 혹시 위생적인 부분에서 싫은 거야, 기운이나 귀신 같은 부분에서 싫은 거야?
[Code: 9f8b]
2024.06.15 14:17
ㅇㅇ
기운 귀신 그딴건 안믿고ㅋㅋ 새거랑 한번 이상 입은옷은 차이가 나기 마련이니까 그런 부분에서 싫음 그냥 처음 내가 그옷을 겟할땐 새거였으면 하는? 어차피 세탁이든 드라이든 할테니 중고가 딱히 위생적으로 문제가 있다는 생각은 안하지만 심리적으로 남이 입던건 싫은 맘도 있고
[Code: 42d9]
2024.06.15 14:13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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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의 창조주 마인드일듯 나도 예전엔 그랬는데 환경상태가 따질일이 아닌거같아서 중고도 삼 ㅋㅋ
[Code: bf00]
2024.06.15 14: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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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중고 잘 안사고 어차피 옷도 얼마 없는편이라 걍 한번사서 오래입음
[Code: e23f]
2024.06.15 14: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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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걍 옷 자체를 잘 안사고 사면 오래입어서 굳이 빈티지 필요없음 남이 입던거 싫어하는게 젤크고 헬스장공용 운동복 이런것도 절대 안입음
[Code: 03c3]
2024.06.15 14: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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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신은 아닌게 테크 아이템은 중고 쓰고 옷은 피부에 밀착되는거라 더 싫은거같음 스킨십이런것도 싫어함 지하철 부대끼는거 극혐이라 탈서울해서 귀향함...요약하면 결벽증인듯??
[Code: 03c3]
2024.06.15 14: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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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의 몸에 땀과 피지와 털과 접촉했던 것을 내가 소유하는게 싫음... 당연히 깨끗히 빨면 남지 않는걸 알지만 그냥 관념적으로...
[Code: 0dfc]
2024.06.15 14: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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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기 나는 샀는데 내취향 아니라서 처박템되도 중고라 마음과돈의 부담 없어서 중고좋아하는데ㅋㅋ윗댓들 보니 이런 새로운 관점도 있구나싶다
[Code: e624]
2024.06.15 15:3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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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적인 면에서 의구심이 들거나 해진 곳이 있을까봐 그런듯? 난 중고로 잘 사긴 하는데 누가 물어보면 알흠다운가게에서 기업이 기부한 피팅제품을 샀다고 말하는 편이야.
[Code: 283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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