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nn년전에 본거라 불확실하ㅁ)

내 기억으론 파티 도중에 엘파바가 글린다 그 모자 쓰고와서 모두에게 놀림받음. 그래도 신경 안쓰고 열심히 춤추는데 그거 본 글린다가 엘파바를 다시보고 파퓰러로 이어짐(글린다가 춤까지 같이 췄는지는 기억안남)

대충 이런 흐름이었는데…영화에서 그 춤 추는 장면에서 음악까지 멈추고 다들 수근거리니까 진짜 내가 다 마상임ㅋㅋ큐ㅠㅠㅠ연출이 진짜 너무 슬프고 비참해짐ㅠ

나쁘단건 아니고 그래서인지 글린다가 미안할 상황인게 잘 와닿았음 그리고 같이 춤추면서 공감해주는 장면 완전 눈물났음…엘파바가 왜 글린다랑 그 뒤로 친구로 지내는거 납득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