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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06 15:40
와 아리코토 순애가 너무 크다 여운 미쳤네ㅠㅠㅠㅠ

사카이 마사토 너무 좋았다 진짜.. 잎 댓에서였나 연기로 이기는 헤어스타일이랬는데 너무 맞말이라 개웃겼음ㅋㅋㅋ 얼굴 진짜 미남자 크
쇼군이 마음에 품은 유일한 남자인거 핵인정ㅇㅇ
잘생겼는데 선하고 똑똑하기까지 해 완벽해.. 근데 요염함과 질투심까지 갖춘 남첩 미쳤더라

9화였나 이제 자기 밤시중 부르지 말라고 하는 장면 너무 절절했는데 카메라가 너무 클로즈업으로 얼굴 당겨잡아가지고 몰입하다가 몰입 깨지다가 하긴 했는데 그장면 통으로 감정신은 미쳤다고 생각했음ㅋㅋㅋㅋㅋ

타베 미카코도 좋았다ㅠㅠ 이것경비 봤었는데 느낌 전혀 달라서 처음에 신기했음ㅋㅋㅋ 근데 뒤로 갈수록 조금씩 변하는 모습이 잘 보여져서 존멋

마지막에 나를 사랑하니까 살아라 하는데 아리코토한테는 솔직히 고문 아니냐고요ㅠㅠ 아무한테도 말 못하고 이제 진짜 평생 사랑하던 사람 얼굴도 못 보고 살텐데(치요 육아하긴 하겠지만) 가슴이 박박 찢긴다.. 아리코토는 진짜 끝까지 치요 섬기면서 살겠지 이에미츠가 그렇게 하라고 했으니까ㅠㅠ 근데 마음이 너무 아프다고요ㅠㅠㅠ 아리코토 갈수록 처연미 도라버렸던데ㅋㅋㅋㅋ

이렇게 순애쩌는 드라마 너무 오랜만에 봐서 과몰입했다...ㅇㅇ
이걸로 읟 사극은 처음 봤는데 재밌었음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