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 캐릭터들의 생동감이 진짜 좋았다
드라마 스토리 자체는 그렇게 새롭지는 않..음.. 반전도 꽤 빨리 눈치챌 수 있었다
그런데 남성 캐릭터들은 비교적 단면적인데 반해 여자들이 복잡다단한 욕망을 보여주니까 짜릿했고 그걸로 끝까지 달림
정치적 철학적인 얘기들 깊게 풀었으면 좋았을 거라는 아쉬움도 있고 11부작인 일드에서 그런걸 기대하는게 욕심인 것도 알고 있고 그렇네
그리고 샄쇼 이런 역할 계속 도전해줬으면 좋겠다.. 퀴즈쇼나 가족게임 기억나서 좋았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