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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9 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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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서 그래서?
🐶: 개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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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는 멋없이 고백했다고 세상이 다 끝난 얼굴이었지만 엄만 엄마가 있을 자리를 발견한 기분이었어. 너무나도 의외인데 평생 머물 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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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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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하도 떨어서 그렇지 멋있는 고백이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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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자 내 사랑들! 이제 잘 시간이에요~ 벌써 9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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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앙 더 듣구 시픈데!😩
🐶: 스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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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또 듣자. 착한 어린이는 코 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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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게 그렇게 재밌냐? 10년 지났는데 아직도 얘기하게? 그것도 애들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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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더 지나도 재밌을 걸? 니가 얼마나 짠하고 귀여웠는데! 어휴 망충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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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는 굳이 짠해지려고 온세상 다 쳥승떨었으면서. 바보💖

......사실은 이미 결혼까지 한 놉맟의 뜨거웠던 한때의 이야기. 참고로 노부의 고백을 받고 마치다는 너무 당황한 나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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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야 쟤...’ 라는 드럽게 무신경한 한 마디를 남기고 쳐묵쳐묵만 했고 노부도 좌절감과 어색함을 무마하려고 쳐묵쳐묵만 함. 그리고 마치다는 다음날 똥차랑 헤어지고 와서 노부와 숨막히는 1일 시작...ㅎ

결혼까지 한 게 용한 놉맟

끝!




부케비들아 행복한 월요일 보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