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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hygall.com/599153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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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4 05:13
노부는 내 생각을 너무 잘 읽어.
싫어요? 덕분에 케이가 부탁하기 어려울 만한 것도 자주 그냥 해주잖아.
그건 알아. 그래도... 생각이 숨을 데가 없어...
생각이... 숨어요...? (너무 귀여운 말을 들어서 정신이 혼미)
안 보이고 싶을 때도 있단 마랴. 냥권을 보장하라구.
우리 케이... 생각의 숨숨집이 필요하구나... 내가 그걸 몰랐네
아무튼 좀 자제해줘.
알았어요. 우리 케이 너무 귀여우니까 나도 생각에 커튼 쳐야겠다. 케이도 티끌만 한 앙심은 거둬줘요.
결국 즈그 케이의 사랑스러움에 녹아 저녁 다 먹고 츄르골골데이트까지 했다고 한다. 참고로 맛치냥 두번 더 돼지고기 몰래 훔쳐먹다 혼나서 겨우 버릇 고침ㅋ
끝!
부케비들아 행복한 일요일 보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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