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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9 19:17
여기저기 흠집난 오래된 반지 낀 손으로 연신 머리칼 넘겨가며 브리핑 중인 하치를 멍하니 쳐다보는 허니 보고싶다. 그런 습관도 없으면서 부산스럽게 자꾸 얼굴로 올리는 손만 보임. 속보가 지나가고 뉴스도 끝나고 광고가 나오는 티비 앞에서 한동안 굳어있다가 눈물 찔끔 흘림. 비겁한 방식에 화도 나지만 마냥 연락만 기다리던 자신이 비참하겠지.

마침 예정됐던 이사도 잘 했고, 성수기 시즌인 걸 다행으로 여기며 일에 집중하며 시간이 지나가길 기다리는데 어느날 팀장님이 찾아오면 좋겠음.

재생다운로드gkcl.gif
이런 얼굴로

친구인 줄 알고 열었다가 딱 굳었는데 눈은 저절로 하치의 손으로 향함. 손가락은 다시 비어있음.


토마스깁슨
2024.06.29 22:0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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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지 다시 낀 거 너무해ㅠㅠㅠㅠㅠㅠ팀장님 해명해ㅠㅠㅠㅠㅠㅠㅠㅠㅠ
[Code: 87da]
2024.06.30 00:5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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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런 식으로 거절해서 상처주더니 다시 찾아오는 게 어딨어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팀장님 존나 너무한데 존나 꼴려..... 그래서 이 다음에 어케 되는데요 센세 제발 어나더
[Code: 4d27]
2024.06.30 09:11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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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님 진짜 너무해 ༼;´༎ຶ۝༎ຶ༽ 그니까 어나더 그래서어케되나요
[Code: da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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