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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2 22:28
이제 거의 끝나가니까 그냥 ㅅㅍ달고 쓰겟음
하고싶은말 많아서 좀 길수있음ㅈㅇ
나고야 밑에 있는 도카이 시 예술극장에서 봄
도쿄보다 공연장 훨씬 클듯 그래서 5열보다 뒤면 망원경 드는게 속편할거같음
단차는 4열인가 5열인가까진 없고 그 뒤는 단차 잘 돼있음 좌석도 지그재그 배치해서 시야 굿임
12시 공연 / 5시 공연 둘 다 봤고 좀 특이했던? 상황들은
12시 공연때는 에리코상이 존케인한테 분홍색 깃털로 된 숄같은거 둘러주는거 볼에 깃털 하나가 딱 붙어서 댄스가수 마이크마냥 됐었는데 그게 넘 커여웠음..
케이땅 커튼콜 마지막에 문 창문으로 양손 파바박 흔들면서 인사하고감
5시 공연때는 처음에 존케인이 객석 향해서 풍선 터뜨릴때ㅋㅋㅋㅋㅋ 풍선이 한번에 안터져서 한 네다섯번 힘줬는데 진심 개안터지는거ㅋㅋㅋㅋㅋ 그래서 관객들도 다 웃고 케이땅도 좀 웃참하는거같았음ㅋㅋㅋㅋ 너무 안터져서 케이땅도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좀 쫄아있는거같더랔ㅋㅋㅋㅋㅋㅋ 개웃기고 커여웠다
케이땅 커튼콜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 그 심장에 손 얹는 신사식 인사법??? 뭔줄알지
(누군지 모름 포즈만 보고 줏어옴)
이 인사 하고 나감ㅠㅠ
배우들 보고 느낀건
나오링 진짜 (체구가)작은데 어떻게 저렇게 뛰어다니지 싶게 몸 엄청 가벼워보이게 잘뛰고 춤 신나게 추더라
에너지 진짜 머단하고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 꽉차게 들어있는게 진짜 신기했음...
나중에 금발 가발썼을때 머리 진짜 개잘어울림 애니메이션 주인공같음 존예
에리코상은 무대 중앙에 방 문열때 바람에 밀리는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서ㅋㅋㅋ 진짜 개쎈 강풍기 틀어놨나??싶었음 개리얼해;;
연기 근데 진짜 잘해서 솔직히... 랍스터메리 얄미워보일 정도였음ㅠㅋㅋ 이게 다 에리코상 연기력 때문이다...
글고 드러머분은 드러머인데 연기도 하시는거임 연기자인데 드럼을 잘치시는거임?? 능력치 둘다 오져서 모르겟음ㅋㅋㅋ
팀플에 찌든 사회인 연기 ㅈㄴ갓벽ㅋㅋㅋ 할일끝나면 쉬는시간에 바로 나가서 혼자만의 시간 갖고ㅋㅋㅋ
심드렁한 표정연기도 일품이심 은근히 씬스틸러셨다
극 생각해보면
아니 처음에 원서로 대본만 읽을땐 왜인지 모르겠는데 존케인이랑 계속 인터뷰하는 인터뷰어 목소리 여자 목소리로 상상했거든 근데 남자목소리더라.. 그래서 처음엔 인터뷰어인줄 몰랐음;;;
글고 존케인 말투도 (영어 못해서 그렇게 느꼇을수있지만) 문장도 틀린것도 없고 발음도 잘 하길래 '되게 멀쩡한 사람인데 세상한테 억까당해서 정신병원에 갇힌 불쌍한 사람' 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케이땅 등장하자마자 표정이랑 몸짓 연기 보고 내 예상 틀렸다는거 바로 깨달았음.... '어렸을때부터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받으면서 정상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못 얻은 사람' 이구나가 걍 보자마자 느껴지더라
극 중반쯤부터 나오메리가 존케인땅 쳐다보는 눈빛이 점점 🥺으로 변해가는거 좋았음ㅠ... 나오링 눈빛 보고있으면 막 울컥함ㅅㅂㅠㅠ
글고 나오메리가 나중에 발레리 분장하고 연기할때 립싱크하다가 자기 목소리로 얘기하는 부분이
먼가 이런거 아닐까했음
존케인은 자기 과거를 대본으로 옮긴거니까 그 모든 이야기에 진심(?)이어서 나래이션을 내내 자기 목소리로 하고
다른 배우들은 그냥 연기일뿐이니까 립싱크로 감정없이 연기하다가
나오메리는 존케인을 보면서 진짜 친구가 되어주고싶다는(아니면 다른 어떤) 감정이 생겨서 점점 발레리가 아니고 메리로서 존케인에게 하고싶은 말을 하고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
그래서 나중엔 리암(랍스터메리)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랍스터메리 찐으로 가두고
가발도 벗어던지고 메리의 모습으로 존케인에게 다가갔던거 아닌지 하는 생각 들엇음ㅠㅠ
그래서 존케인도 그맘을 느끼고 숨겨왔던 시 읊어준거 아녓을지?ㅠ
글고 그래서 랍스터메리가 나오메리보다 좀더 정신병원이랑 관계가 깊은 배우가 아닐까 싶음
계속 병원측이랑 전화로 상황 공유하는것도 그렇고
외부인이 함부로 환자랑 개인적으로 교류하거나 머 그러면 안될거같은데 나오메리가 자기 없을때(옷갈아입을때도) 존케인이랑 둘이 얘기하고있으면 창 두드리면서 떨어지라는듯이 경계하잖아
그게 나오메리가 환자한테 객관성 잃고 잘못 대할까봐 주의 주면서 나오메리 관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랍스터메리가 묘하게 가식적이어보이고 존케인한테 (나오메리보다)덜 상냥하게 굴어보였던게 철저히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한 프로 배우여서 그랫던거같기도하고..
어쩌면 둘이 첫만남 아닌데 거리 두려고 극 초반에 우리 만난적 없다고 거짓말했으려나 싶기도하고...
워낙 극이 해석 가능성이 열려잇는거같아서 ㄹㅇ 볼때마다 다르게 생각해보게되는듯
하시발 마지막으로
두번중에 한번은 꽤 앞쪽에서 봤는데(n<5열) 케이땅 맨살 최고였다 캬시발
바지 내렸을때 시발~~!!~!~!~!~!~!~!~~~!!! 엉덩이 최고~!~!~!~!~!! 허벅지 근육 갈라지는거랑 종아리 핏줄까지 다보임 시발 최고의 극
케이땅 다리 털도 별로 없어갖고 시발 존나야해ㅌㅌㅌ
글고 팔에 근육있는거 캬 오지고
나시 팔 구멍 ㅈㄴ커서 시발;;;;;;;;;; 케이땅 ㅈㄲㅈ도 보임;;;;;;;;;;;; 존나 꼴려서 뛰쳐나올뻔함시밡ㅌㅌㅌㅌㅌㅌㅌ
케이땅 나오링이랑 손잡을때마다 손크기차이 오져서 넘좋앗고ㅠㅠ
케이땅 아방()한 표정 짓다가 무표정으로 있을때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잘생겨서 미치는줄알앗음
케이땅은 댕댕이지만 냉미남이 맞다...
하 ㅈㄴ주절거렷네 잘쌌다 크어어 메디슨 최고
+)케이땅 진정제 맞고 축 늘어지는거 시발 존나 이건 내잘못아님 꼴리는거 솔직히 케이땅탓임
그러고나서 랍스터메리가 다리 들고 깃털 숄로 구두 삭삭 터는데도 저항도 안하고 가만히 그러고있는게 시발
미치는줄알앗다
쓰러지는것도 두번나왓나?? 그때도 존나... 크아아아아악
존케인땅 야하든가 불쌍하든가 하나만해라진짜
하고싶은말 많아서 좀 길수있음ㅈㅇ
나고야 밑에 있는 도카이 시 예술극장에서 봄
도쿄보다 공연장 훨씬 클듯 그래서 5열보다 뒤면 망원경 드는게 속편할거같음
단차는 4열인가 5열인가까진 없고 그 뒤는 단차 잘 돼있음 좌석도 지그재그 배치해서 시야 굿임
12시 공연 / 5시 공연 둘 다 봤고 좀 특이했던? 상황들은
12시 공연때는 에리코상이 존케인한테 분홍색 깃털로 된 숄같은거 둘러주는거 볼에 깃털 하나가 딱 붙어서 댄스가수 마이크마냥 됐었는데 그게 넘 커여웠음..
케이땅 커튼콜 마지막에 문 창문으로 양손 파바박 흔들면서 인사하고감
5시 공연때는 처음에 존케인이 객석 향해서 풍선 터뜨릴때ㅋㅋㅋㅋㅋ 풍선이 한번에 안터져서 한 네다섯번 힘줬는데 진심 개안터지는거ㅋㅋㅋㅋㅋ 그래서 관객들도 다 웃고 케이땅도 좀 웃참하는거같았음ㅋㅋㅋㅋ 너무 안터져서 케이땅도 언제 터질지 모르니까 좀 쫄아있는거같더랔ㅋㅋㅋㅋㅋㅋ 개웃기고 커여웠다
케이땅 커튼콜 마지막에 나가기 전에 그 심장에 손 얹는 신사식 인사법??? 뭔줄알지
(누군지 모름 포즈만 보고 줏어옴)
이 인사 하고 나감ㅠㅠ
배우들 보고 느낀건
나오링 진짜 (체구가)작은데 어떻게 저렇게 뛰어다니지 싶게 몸 엄청 가벼워보이게 잘뛰고 춤 신나게 추더라
에너지 진짜 머단하고 그 작은 얼굴에 눈코입 꽉차게 들어있는게 진짜 신기했음...
나중에 금발 가발썼을때 머리 진짜 개잘어울림 애니메이션 주인공같음 존예
에리코상은 무대 중앙에 방 문열때 바람에 밀리는 연기를 진짜 너무 잘해서ㅋㅋㅋ 진짜 개쎈 강풍기 틀어놨나??싶었음 개리얼해;;
연기 근데 진짜 잘해서 솔직히... 랍스터메리 얄미워보일 정도였음ㅠㅋㅋ 이게 다 에리코상 연기력 때문이다...
글고 드러머분은 드러머인데 연기도 하시는거임 연기자인데 드럼을 잘치시는거임?? 능력치 둘다 오져서 모르겟음ㅋㅋㅋ
팀플에 찌든 사회인 연기 ㅈㄴ갓벽ㅋㅋㅋ 할일끝나면 쉬는시간에 바로 나가서 혼자만의 시간 갖고ㅋㅋㅋ
심드렁한 표정연기도 일품이심 은근히 씬스틸러셨다
극 생각해보면
아니 처음에 원서로 대본만 읽을땐 왜인지 모르겠는데 존케인이랑 계속 인터뷰하는 인터뷰어 목소리 여자 목소리로 상상했거든 근데 남자목소리더라.. 그래서 처음엔 인터뷰어인줄 몰랐음;;;
글고 존케인 말투도 (영어 못해서 그렇게 느꼇을수있지만) 문장도 틀린것도 없고 발음도 잘 하길래 '되게 멀쩡한 사람인데 세상한테 억까당해서 정신병원에 갇힌 불쌍한 사람' 으로 생각하고 있었는데
케이땅 등장하자마자 표정이랑 몸짓 연기 보고 내 예상 틀렸다는거 바로 깨달았음.... '어렸을때부터 정서적, 육체적으로 학대받으면서 정상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못 얻은 사람' 이구나가 걍 보자마자 느껴지더라
극 중반쯤부터 나오메리가 존케인땅 쳐다보는 눈빛이 점점 🥺으로 변해가는거 좋았음ㅠ... 나오링 눈빛 보고있으면 막 울컥함ㅅㅂㅠㅠ
글고 나오메리가 나중에 발레리 분장하고 연기할때 립싱크하다가 자기 목소리로 얘기하는 부분이
먼가 이런거 아닐까했음
존케인은 자기 과거를 대본으로 옮긴거니까 그 모든 이야기에 진심(?)이어서 나래이션을 내내 자기 목소리로 하고
다른 배우들은 그냥 연기일뿐이니까 립싱크로 감정없이 연기하다가
나오메리는 존케인을 보면서 진짜 친구가 되어주고싶다는(아니면 다른 어떤) 감정이 생겨서 점점 발레리가 아니고 메리로서 존케인에게 하고싶은 말을 하고있는게 아닐까 싶은 생각...
그래서 나중엔 리암(랍스터메리)한테는 말하지 말라고 하면서 랍스터메리 찐으로 가두고
가발도 벗어던지고 메리의 모습으로 존케인에게 다가갔던거 아닌지 하는 생각 들엇음ㅠㅠ
그래서 존케인도 그맘을 느끼고 숨겨왔던 시 읊어준거 아녓을지?ㅠ
글고 그래서 랍스터메리가 나오메리보다 좀더 정신병원이랑 관계가 깊은 배우가 아닐까 싶음
계속 병원측이랑 전화로 상황 공유하는것도 그렇고
외부인이 함부로 환자랑 개인적으로 교류하거나 머 그러면 안될거같은데 나오메리가 자기 없을때(옷갈아입을때도) 존케인이랑 둘이 얘기하고있으면 창 두드리면서 떨어지라는듯이 경계하잖아
그게 나오메리가 환자한테 객관성 잃고 잘못 대할까봐 주의 주면서 나오메리 관리하는 것 같은 느낌이었음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까 랍스터메리가 묘하게 가식적이어보이고 존케인한테 (나오메리보다)덜 상냥하게 굴어보였던게 철저히 비즈니스적으로 접근한 프로 배우여서 그랫던거같기도하고..
어쩌면 둘이 첫만남 아닌데 거리 두려고 극 초반에 우리 만난적 없다고 거짓말했으려나 싶기도하고...
워낙 극이 해석 가능성이 열려잇는거같아서 ㄹㅇ 볼때마다 다르게 생각해보게되는듯
하시발 마지막으로
두번중에 한번은 꽤 앞쪽에서 봤는데(n<5열) 케이땅 맨살 최고였다 캬시발
바지 내렸을때 시발~~!!~!~!~!~!~!~!~~~!!! 엉덩이 최고~!~!~!~!~!! 허벅지 근육 갈라지는거랑 종아리 핏줄까지 다보임 시발 최고의 극
케이땅 다리 털도 별로 없어갖고 시발 존나야해ㅌㅌㅌ
글고 팔에 근육있는거 캬 오지고
나시 팔 구멍 ㅈㄴ커서 시발;;;;;;;;;; 케이땅 ㅈㄲㅈ도 보임;;;;;;;;;;;; 존나 꼴려서 뛰쳐나올뻔함시밡ㅌㅌㅌㅌㅌㅌㅌ
케이땅 나오링이랑 손잡을때마다 손크기차이 오져서 넘좋앗고ㅠㅠ
케이땅 아방()한 표정 짓다가 무표정으로 있을때 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ㅈㄴ잘생겨서 미치는줄알앗음
케이땅은 댕댕이지만 냉미남이 맞다...
하 ㅈㄴ주절거렷네 잘쌌다 크어어 메디슨 최고
+)케이땅 진정제 맞고 축 늘어지는거 시발 존나 이건 내잘못아님 꼴리는거 솔직히 케이땅탓임
그러고나서 랍스터메리가 다리 들고 깃털 숄로 구두 삭삭 터는데도 저항도 안하고 가만히 그러고있는게 시발
미치는줄알앗다
쓰러지는것도 두번나왓나?? 그때도 존나... 크아아아아악
존케인땅 야하든가 불쌍하든가 하나만해라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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