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1810858
view 124
2024.11.19 21:25
날씨 추워지니까 뜨끈한 게 생각나서 한 번 해봤는데 먹자마자 뻑예 소리 나오고 얼큰한데 가벼운 게 술안주로 딱임, 원래 생선조림에서 무만 빼다 먹는 사람은 아니었는데 지금 수시로 계속 무 퍼먹는 중임, 밥에다 먹어도 존맛일 듯.
암튼 요리할 때 생각해야 할 포인트는 지금이 가을인가 겨울 무 나올 때라 무가 달달하고 시원하다는 점임. 무 요리를 해먹기 최적의 시기이긴 한데 단 맛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기존 레시피에서 설탕을 좀 줄이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집에 있는 고춧가루가 얼마나 매운지도 중요함, 나붕네 집 고춧가루는 꽤 매워서 두 수저 반인가 넣었는데도 꽤 맵게 됨. 물을 더 부어서 조절하긴 했는데 그것도 맛 보면서 조절하면 좋을 거 같음.
생각보다 무에서 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도 포인트임! 맵길래 물을 두어 컵 더 부었더니 나중에는 어 깔끔하고 개운한데 좀 싱겁네 싶었거든. 무 푹 익고 물 다 나왔을 때 간 맞추는 게 나을 거 같음. 근데 좀 싱거워져도 국물맛 무 맛 존맛탱임 꼭 츄라이해라
마지막으로 참치나 생선류 비린내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건새우 넣어도 진짜 잘 어울린다! 창조주가 참치 싫어하셔서 겨우 타협한 게 건새우 넣는 거였는데 갑각류의 시원한 맛이 우러나서 고등어 갈치조림에서 나던 텁텁한 맛보다 시원히고 맘에 들더라 게라든가 동전육수 넣어서 맛 맞춰도 좋을 거 같음.
일본식으로 진짜 깔끔하게 하려면 고춧가루를 빼고 청양고추 넣고 하면 좋으려나 다음엔 곤약도 넣고 해보려고. 암튼 이건 진짜 미친 레시피임 겨울에 꼭꼭 해먹어라!
암튼 요리할 때 생각해야 할 포인트는 지금이 가을인가 겨울 무 나올 때라 무가 달달하고 시원하다는 점임. 무 요리를 해먹기 최적의 시기이긴 한데 단 맛을 줄이고 싶은 사람은 기존 레시피에서 설탕을 좀 줄이는 게 좋을 듯.
그리고 집에 있는 고춧가루가 얼마나 매운지도 중요함, 나붕네 집 고춧가루는 꽤 매워서 두 수저 반인가 넣었는데도 꽤 맵게 됨. 물을 더 부어서 조절하긴 했는데 그것도 맛 보면서 조절하면 좋을 거 같음.
생각보다 무에서 물이 많이 나온다는 점도 포인트임! 맵길래 물을 두어 컵 더 부었더니 나중에는 어 깔끔하고 개운한데 좀 싱겁네 싶었거든. 무 푹 익고 물 다 나왔을 때 간 맞추는 게 나을 거 같음. 근데 좀 싱거워져도 국물맛 무 맛 존맛탱임 꼭 츄라이해라
마지막으로 참치나 생선류 비린내가 부담스러운 사람은 건새우 넣어도 진짜 잘 어울린다! 창조주가 참치 싫어하셔서 겨우 타협한 게 건새우 넣는 거였는데 갑각류의 시원한 맛이 우러나서 고등어 갈치조림에서 나던 텁텁한 맛보다 시원히고 맘에 들더라 게라든가 동전육수 넣어서 맛 맞춰도 좋을 거 같음.
일본식으로 진짜 깔끔하게 하려면 고춧가루를 빼고 청양고추 넣고 하면 좋으려나 다음엔 곤약도 넣고 해보려고. 암튼 이건 진짜 미친 레시피임 겨울에 꼭꼭 해먹어라!
https://hygall.com/611810858
[Code: 5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