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 라인업 (해외밴제외) 맘에안들어서 섬소나 갈려고 후기 풀어봄.....
일단 나붕은 펜스 욕심 없음, 블1러 보려고 갔고 나머지는 보면좋고 안보면 어쩔수없지st로 감

1. 숙소
공연장 바로앞 숙소는 다털려서 도쿄역 근처 호텔 잡았음
작년에는 2박에 30만원이었는데 올해는 아직 확인안해봄
펜타근처 숙소 1박에 30이던데 ㅈㄴ노양심ㅋㅋㅅㅂ
공연 끝나고 40분정도 지하철 타야되고 10분정도 걷긴하는데 지하철 널널해서 별로 안힘들었음
시내기도하고 근처에 편의점 많아서 야식사서 둘어가면 딱임

2. 교통
공연장 바로앞이면 너무좋겠지만... 말했듯이 나는 도쿄역쪽으로 잡았는데 양일 헤드 다보고 막날은 헤드 끝나고 30분? 한시간정도 더 놀다 왔는데도 널널하게 타고옴
그냥 사람들 걷는거따라서 뇌빼놓고 가다보면 지하철역 나와서 길치도 삽가능ㅋㅋㅋ
환승없이 바로 가는 지하철라인쪽에 숙소 잘 잡으면 진짜 다닐만함

3. 날씨
양심고백하면 5시 전까지는 실내스타디움에서만 놀았음...... 물론 밖에있으면 진짜 덥고 습하고 디질것같긴한데 실내공간 넓고 쉴 공간도 많아서 펜타보다 오히려 쉬엄쉬엄 다니기에는 좋음
하 근데 야외스타디움 옆에서 덥다고 호스 물뿌려주는데 그거 맞고 젖은 사람들 그라운드에 몰려서 서있으니까 진짜 축축하고 냄새나고 개빡치더라


4. 공연장



멧세 아레나 - 실내임
마운틴 스테이지, 소닉스테이지 거의 이어져있고 이 쪽에 푸드 부스같은거 엄청 많음
낮시간에 소닉스테이지 근처 푸드존에서 냉면먹고 위스키 샷으로 마시고 노래들리는데서 널부러져있으니까 좋더라ㅎㅎㅎ
나머지는 스테이지는 사실 실내에서 길잃어서 못가봄 실내도 개넓음...

마린 아레나
실내공연장에서 걸어서 10~15분정도 걸림
이것도 대충 사람들 따라 걷다보면 나옴
마린스테이지 야외긴 한데 펜스/그라운드 욕심 없으면 2~3층 좌석에서 볼수있고 진짜 야구장처럼 뭐 음식 사들고와서 볼수도있고 개편함 켄드릭라마 여기서봤는데 쩔더라
낮시간에는 좌석도 해 직빵으로 들어서 더울것같긴 한데 그늘로 자리 잘 잡으면 ㄱㅊ을듯
스타디움에 사람 너무 많으면 입장제한 걸린다는데 나는 못겪어봤음
근데 전반적으로 한국 락페처럼 돗자리~ 피크닉존~ 텐트존~ 이런건 없음


5. 재미
확실히 한국락페가 재밌음...ㄹㅇ로...ㅠ
목석이다 그런건 못느꼇고 개붕적으로 사람들 호응도 괜찮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떼창 확실히 적고 뭔가 같이 즐긴다? 머리풀고 논다? 이런 느낌은 안들었음 그리고 가수들이 호응유도할때 도쿄~!!! 하는것도ㅋㅋㅋㅋㅋ 느낌이 확실이 다름 한국에서 볼때보다 몰입이 덜돼
근데 그런거 안좋아하고 그냥 가수보러, 노래들으러, 락페 분위기가 좋아서 가는거면 상관없을것같음


작년에는 분명 또 못오겄다 생각했던것같은데 기억미화 -완- 되고 펜타 하는 꼬라지 맘에 안들어서 올해도 섬소 가려고 표뒤적이는중이다..

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