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제이 자괴감 맥스 찍다가

체리는 사람 아니잖아 디제이가 간밤에 뭔 짓을 해도 좋다고 꺅꺅대다 담날이면 멀쩡해지는데 (목걸이 안했을때) 취향 좀 험해지는게 뭐 큰일인가? 뭔 짓을 해도 신하고 사귀는거보다 더한 일은 없을거 같은데? 그렇게 행회 돌려서 극복하나 싶다가

푸쉬파가 그렇다더라 전해듣고 도로 꼬무룩 해버림

거기 대놓고 체리가 아니라고 너랑 푸쉬파는 비교 자체가 안된다고 걔는 피부만 포뜨는 절제력같은거 없다고 니가 훨씬 더 섬세하게 잘팬다고 말같지도 않은 위로나 하는 바람에

(누구껀지) 좆 잘라버린다고 펄펄 뛰어라

그후로 디제이 체리 앞에선 죽어도 목걸이 안벗음
고삐풀고 뜨밤 보내보자고 아무리 졸라도 이름 석자 대기도 싫은 놈하고 동급이 될 수 없다며 스스로 싸패모드 봉인함



착하게 살거임 살인도 안하고 법 다 지켜가며 좋은 일 할거라고



나 만족시키는 거만큼 좋은 일이 어딨어!!
체리 억울



디제이체리
람차란 알루 아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