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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20:08
원작,시즌 3 스포 다 있음
ㅅㅍㅈㅇ!!!!!!!!!
스포 싫으면 뒤로가기....
강스포임




























원작 전개가 더 마음에 들어....
물론 원작에서 페넬로페가 살 빠지고 등장하는 걸 안 바꾼 건 너무 좋았거든? 여캐들도 다 입체적으로 된 것 같아서 마음이 들고 근데 콜린이랑 페넬로페가 친구에서 연인으로 가는 과정은 원작이 더 마음에 들었음..원작이 조금 더 입체적임


드라마랑 원작이랑 전개가 많이 다른게
원작에서 콜린 일기장은 여행 일기장이거든? 이걸 페넬로페가 읽고 콜린이 화내서 상처나서 감싸주는 건 드라마도 같은데 드라마에서는 여자들이랑 놀고 이런 걸 적어놔서 잉..?했음 왜냐면 이걸 계기로 페넬로페랑 콜린이랑 조금 더 가까워지고 콜린이 페넬로페를 자각하게 되는 장면이거든 콜린이랑 페넬로페가 글을 쓴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이게 이야기가 진행되는 내내 언급이 된단 말임...또 결말도 콜린이 여행 일지를 책으로 출판하는 거니까 페넬로페는 소설을 쓰고


물론 파트2가 있으니까 파트 2를 기대해보지만 뭔가 레이디 휘슬다운 찾기가 주일 것 같아서 조금 걱정이긴함...


그리고 마차씬 전에 콜린이 페넬로페가 휘슬다운 부인인 거 알고
마차에 같이 타서 서로 미친듯이 싸우다가 불 붙는단 말임..? 근데 드라마에선 나중에 아는 것 같더라고 이건 좀 궁금함


드라마는 오래된 친구 -> 연인으로 초점을 둔 것 같은데 (내 느낌이라는 거임 아닐 수도 있음 파트2에서 뭘 더 보여줄 수도) 원작도 오래된 친구 -> 연인이긴 했지만 그외에 콜린-페넬로페 서사는 서로 사교계 속 자신의 위치라던가 해야할 일이라던가 그것들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서로를 만나면서 성장하고 둘이 나가야할 길을 완성한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라고 생각했음..물론 파트2에서 더 보여줄 수도 있지만...난 원작을 콜린-페넬로페 사랑이야기지만 그 둘의 성장이야기라고도 봤기 때문에...파트2가 잘 나왔으면 좋겠다..파트2에서는 서브인물 이야기도 좋지만 메인커플에 집중했음 좋겠음


파트2에 꼭 나와줬으면 하는 장면은 나중에 약혼소식 발표 직후 페넬로페가 레이디 휘슬다운인 거 포기 못 한다고 했을 때 콜린이 붙잡는 장면 그 장면이 진짜 중요한데 이건 꼭 나왔으면 좋겠음..
이건 꼭 드라마로 봐야됨....콜린-페넬로페 서사 중 가장 하이라이트임


그래도 드라마에서 좋은 건 콜린 질투랑 페더링턴 부인을 입체적으로 그리는 거였음 원작에선 진짜..매정한 어머니 그 자체로 봤는데 드라마에서는 페넬로페를 눈에 넣어도 막내딸로(원작은 셋째 딸이지만)생각하는 것 같고 페넬로페가 화내면서 가니까 말 못 하는 것도 그렇고 사랑하는 것처럼 보여서 그것도 마음에 들었어 원작 속 페넬로페-콜린 티키타카를 너무 좋아했으니까 그래도 드라마로 보니까 좋더라 6월 얼른 와라.....
2024.05.17 2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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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린-페넬로페 서사는 서로 사교계 속 자신의 위치라던가 해야할 일이라던가 그것들을 정하지 못하고 방황하다가 서로를 만나면서 성장하고 둘이 나가야할 길을 완성한 게 가장 중요한 포인트


이거 너무 공감임 그냥 휘슬다운 정체에 치우쳐버려서 아쉬움...
[Code: 40c0]
2024.05.18 02: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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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감22222222222222222
[Code: 18a4]
2024.05.17 20: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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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다 받는다
[Code: d79b]
2024.05.17 21:22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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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받음 콜린이 저널? 여행일기? 쓴거에 자신감 없어하는 데 그걸 알아봐주눈 것도 페넬로페고 그러면서 자기눈 믿으라고 하는 부분도 원작엔 있었단 말이지.. 둘다 자의반 타의븐으로 사교계 아싸(?)였다가 서로를 알아봐주는데 그란뷰분이 넘 없어진거같음..
[Code: 3d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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