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2790902
view 1004
2024.05.03 21:23
초반에 항마력 딸려서 너무 힘들었음..거의 신데렐라급
근데 퍼플하트도 노래장면 다 넘기면서 봐서 내가 개붕적으로 취향이 그런걸수도있음
무대 말고 후반부나 닉갈 노래하는 부분은 좋더라 곡진짜 잘뽑음

한시간 반짜리 영화라 그런가 서로 오픈업하는건 되게 빠르다고 느껴졌는데 그다음부턴 몰입해서 보게되더라
근데 뱅기타고 호텔가기까지의 솔렌 심리를 더 풀어줬으면 좋았을거같음

딸배우분 이미 너무 대학생같아서 몰입이 안됨..좀더 청소년 같아보이면 훨씬 마음쓰이고 안됐다싶고 더 공감이갈거같음..

헤이즈 의상퀄도그렇고 돌려막기 실화냐 진짜 오바야;

N년후 효과 드라마틱하게 주려고한건지는 모르겠는데 앤여신 헤어도 뱅에 긴머리라 음.. 중년여성 느낌을 줄거면 확주던가 아님말던가 어정쩡한 느낌

페미니즘 요소 넣으려고 애를 쓰긴했더라
솔렌 사무실 벽에 힐마아프클린트 액자 붙어있는거나 자잘자잘하게..
근데 딸이랑 대화하는 장면 대사 너무 구려서 진심 보다가 물음표 백만개 띄움 이게무슨? 이거말고도 중간중간 교과서 읽는 사람처럼 중년여성! 강조하는데 아 예..

전남편 빌런은 쓰레기캐로 사용하는거 이해가는데 그 새로운 부인이 자기 남편 떠날거라고 귀뜸? 말하는거 ㅈㄴ 뇌절이었음.. 굳이왜 집어넣은건지ㅋㅋ진짜 하나마나한 설정

분명 좋은 장면도 있긴했는데 거슬리는것들이 너무 많아서 음.. 존나 미묘하다
큰기대안해서 그냥 그럭저럭 본듯 원작보다는 확실히 낫다는데 이정도면 괜찮은거같아..

일단 닉갈 기타치고 노래하는거봐서 좋았다 수염은 첨보고 ㅈㄴ내외했는데 토크쇼에서 라이브하는 장면은 잘어울리더라
2024.05.03 21:30
ㅇㅇ
모바일
아 ㄹㅇ 솔렌이랑 딸 대화장면 너무ㅋㅋㅋㅋㅋ그장면 대사 약간 촌스러움ㅋㅋㅋㅋ후반부는 좋았는데 암튼 아쉬웠음
[Code: eaf4]
2024.05.03 22:40
ㅇㅇ
모바일
너붕 쓴거 다 받음ㅋㅋㅋ 항마력 개딸리고 이도저도 아닌 페미니즘 우겨넣기.. 솔직히 그렇게 호평일 영화는 아닌듯
[Code: 0fc5]
2024.05.15 17:17
ㅇㅇ
모바일
아 맞아.. 딸 배우 대학생 나이 맞더라.. 물론 20대 초반이 10대 중반 역 맡는 일이 흔하긴 하지만 애초에 딸 나이를 원작보다 높인 거라며 그럼 10대 배우 캐스팅해주지 싶었음
[Code: 46e8]
댓글 작성 권한이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