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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22:46
임무 중에 그런게 아니고 소소하게...제일 압권이 브롱코 타고 관사 앞에 내렸다가 삐끗해서 넘어져서 쇄골 부러지는거..

루스터의 골절상은 영건즈 사이에서 꽤 많이 다루어졌겠지 미션에선 거의 안다치는게 신기하다, 그만큼 그는 안전지향적이다..하지만 비행에서 넘 긴장하고 일상생활엔 풀어져서 그런거 같다..한편 비행 못한다고 시무룩한 루스터한테 지금 비행이 문제냐고 뒷목 잡는 행맨이 너 지금부터 내 관사에 유폐시킬 거라고 하는데 ㅋㅋㅋ 나랑 있음 재미 없을거라고 키득대는 루스터가 부러진 곳이 아파서 씁, 하고는 침대에 몸 구기고 있는거..

손 많이 가네, 하고 루스터 뒷머리를 쓰다듬는 행맨한테 설마 아픈 사람 두고 음심 들고 그런거 아니지? 하고 루가 팩트 찌르니까 하고 싶다만 내가 체중으로 누르면 뼈가 안붙잖아, 하고 다정하게 웃는데 루스터가 그 미소에 빠져들고는 잘생겼네, 우리 제이크,하고 피식하는거..이리 다리가 허술해서 되겠냐고 스쿼시 좀 해야겠다고 얇은 발목 잡는 행의 손길 느끼면서 안정감 느끼면서.

행맨루스터 탑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