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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11:12
딸이 노모부님 모시고 쌀국체류하기도 하고 모부님 노년생활 보내시는 모습 나오는 대목인데
딸하고 쌀국에서 6개월 보내면서 할배는 손주 등하교랑 초등공부 도와주고 할머님은 놀아주고 가사해주심
주말엔 함께 여행가고 애들 정서도 안정됨
모두 만족도 최상이고 신선놀음 시기였다는게 딸의 표현인데 할배만 일찍 귀국해버림
이유는?? >심신<이 불편해져서ㅋㅋㅋㅋ
딸의 짐작 : 어머니가 애들하고 너무 즐겁게 지내서 아버지가 소외감 느끼신것 같다

그리고 아버지 중풍걸림
회복ㅡ재발을 반복하면서 이때부터 자식한테 입버릇처럼 넌 내가 다시 중풍걸릴까봐 무섭지도 않냐면서 효도 더하길 강요함

곧이어 어머니 소뇌위축증 증세 현저해짐
딸이 아버지한테 어머니 이런저런 병으로 증상 있으니 잘 살펴보시라고 해도 개비는 전혀 관심무
오직 자기 안위만 중요함
치명적인 병 앓는 늙은 아내를 여전히 사사건건 부려먹음

그런데 개비가 먼저 죽어서 어머니와 딸이 둘다 참 다행이라고 생각함ㅋㅋㅋ
사주에 개비는 100살 어머니는 83살까지 산다고 해서 어머니가 절망하고 계시다가 비로소 안도하셨다고 함

결론
80대 여성도 남자는 싫어하는 것이 인간사회의 순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