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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9 00:51
손에 힘이 없어서 머리를 노렸지만 총이 반동으로 목을 쏴버린 거 같더라고 
입안과 목, 아래턱, 입술주변이 날아감 
그러니까 저 부분들이 아예 없어진거 

의료진들이 얘를 살리려고(나이가 어림 30대 안되는거 같음) 종아리 살을 다 뜯어와서 목이랑 턱이랑 입에다 붙임
목주변이 죄다 다릿살이 되어버려서 살점이 목과 얼굴을 덮을 정도라 2차 3차 수술을 해야 하는데
자살하지말라고 자기 모습을 올린다고  

예전에 어떤 사람이 20대였는데 약물 자살하려고 수면제부터 온갖 약물들 다 모아서 한꺼번에 500개인가 삼켰고 
살아남았는데 대신에 기억력이 2시간도 안가고 뇌에 안개가 낀거 같고 
소화기관이 죄다 망가져서 뭘 소화시키기도 힘들고 어쩌고 부작용에 대해서 써놨던 글을 봤었는데 저 쇼츠보니까 까먹었던 글들도 죄다 떠오름 
하..........존나..............이 시간에 뭔 부귀영화를 누리겠다고 쇼츠같은 걸 봐가지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