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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5 22:46
물론 사형당할 뻔 하긴 했지만? 에이미가 닉 인터뷰 보고 닉 살려주려고 돌아왔잖아 그거 보면 에이미가 원했던 건 닉이 연애할 때의 그 남자로 돌아오는 것 뿐이었음 대단한 것도 아니고 그냥 평범하게 직장 다니면서 바람 안 피고 아내랑 좋은 곳 가서 즐거운 추억 쌓는 남편 그 정도ㅇㅇ 에이미가 그동안 뉴욕 집도 팔고 완전 타지인 남편 고향으로 이사가서 병든 시어머니 간호도 하고 자기 싫어하는 마고가 남편이랑 바 운영할 수 있게 돈도 대주고 남편을 위해 자신의 삶을 바꿔온 것처럼 닉도 뭐 저 정돈 할 수 있겠지 
심지어 자서전이랑 영화 판권도 계약하고 어메이징 에이미 재고도 다 팔아치웠고 대중의 관심이 식지 않는 동안은 돈벌이도 꽤 할 수 있을 거임 재정난도 해결~ 에이미가 아이도 낳아준다고 함 닉만 마음 바꿔 먹으면 인생 ㅈㄴ핀 거 아닐까 그 변호사가 걍 아내 화나게만 하지 마요~ 하면서 퇴장한 것처럼
뭐 아내가 언제 함정을 짜서 자기 인생을 망가뜨릴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은 안고 살아야겠지만 그건 쩔 수 없지 그리고 다시봐도 냥주작이 너무 ㄱ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