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7028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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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04 21:40
안봐도 되는 전편 비슷한거: https://hygall.com/607014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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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취향이 좀 특이할 수도 있지 뭐... 요즘애들 그렇잖아.
- ...지금 비꼬는 거 맞죠..?
- 아니, 전혀.
- 흠..
- 아빠뻘 아저씨래도 네가 좋다는데 뭘 어떡하겠냐.

너붕붕이 교수(자유인)랑 사귄다는 사실 노엘한테만 털어놨으면 좋겠다. 같이 일하다가 어찌어찌 가까워지게 된 거임. 노엘은 얘기 다 듣고도 정말 아무렇지 않아했으면 좋겠다. 어차피 뭐 둘다 미혼인데 남들시선 좆도 신경쓰지말고 개썅마웨로 살라는 덕담도 잊지않음ㅇㅇ

- 그럼 노엘..도 혹시 그런 경험 있어요?
- 뭘?
- 딸뻘되는 여자애가 들이댄다거나 뭐..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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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노엘은 ‘얘는 이걸 진짜 몰라서 물어보는 거야? 내가 씨발 노엘 갤러거인데 없겠냐..?’ 하는 개 어이털린 표정 하고서 너붕붕 쳐다보는 거임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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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즈음에 자유인은 촉 발동해서 너붕붕 데리러가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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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루바 끝날시간 맞춰 오랜만에 데리러왔다고 말하는데, 그말에 너붕붕 약간 당황한 거 느껴져도 막 캐묻지 않겠지. 그런 태도에 오히려 너붕붕이 더 찔려서 쫄게되는 거임. 차로 너붕붕네 데려다줄때까지도 평소와 다름없이 차분한 분위기였음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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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자유인은 너붕붕 변한거 진작 눈치깠는데, 여기서 입 열면 진짜 서로 밑바닥까지 다 볼 세상 험한말+오만 상처주는 말+여태껏 들려준적 없는 어나더레벨의 쌍욕 개쌍욕 다 나올테니까 일단 참았으면 좋겠다. 그 성질머리에 이정도 자제력이 발휘되는 것도... 상대가 너붕붕이라는 이유 단 하나였으면 좋겠다.





자유인너붕붕노엘
와싯노엘너붕붕자유인
왕감자너붕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