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셉티콘 상징 낙인처럼 불로 지져서 새긴 거...뭔가 메가트론을 위해서 디셉티콘 애들이 자진해서 새기겠다고 한 것 같음

메가트론이 아직 디십육일 때 너 따위에게는 무릎 꿇지 않겠다고 했다가 센티넬한테 고문 당해서 낙인 찍힌 거잖아 그러고도 고통을 이 악물고 이겨내서 기어이 다시 꿋꿋하게 일어서고...

근데 사실 그 사건 자초지종은 스스 포함 포로로 잡혀간 하이가드하고 비밖에 몰랐던 거잖아 사웨 쇼웨 포함 안 잡혀간 애들은 그걸 나중에 듣고 얼마나 미치려고(긍정적 방향)했겠음 기만자이자 배반자인 센티넬을 처단하고 부당하게 빼앗겼던 메가트로너스의 코그를 계승한(심지어 스스로 메가트론이라고 칭함)하루아침에 나타나서 우리에게 복수와 부흥의 길을 열어준 새 리더가 그런 행동도 했다고?

그렇다면 뭔가 메가트로너스의 강함을 잇는다는 의미도 겸하고 메가트론의 그런 행동에 대한 존경을 표할 겸도 해서 자진해서 메가트로너스의 얼굴을 새로운 집단의 상징으로 메가트론처럼 불로 지져 새기기로 결정했어도 이상하지 않을 것 같음...

어짜피 망상이기는 한데 어쨌은 이번 디셉티콘 애들은 명예와 강함을 동시에 숭상하는 하이 가드라는 집단에서 이어진 애들이라 D-16이었던 메가트론을 따르는 이유는 더 복합적이고 바치는 열정은 더욱 거대한 것 같아서 존나 미치겠음...

트포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