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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8 19:03
그 사파리 모자랑 조끼 잘어울림
그런거 힘든데 왜 가냐고 하면 추억 남기러 간다고 함
다들 힘들어서 뒤져갈때 응원과 격려 해줄듯


학식 김낙수는 해커톤 나감
코딩하다가 안풀리면 대회장 구석에 있는 빈백에 누워서 쪽잠잠
안대 미리 챙겨왔음


남훈 의외로 경제학회 세미나 다님
스터디 분량 많은데 꾸역꾸역 다해감 어려운 주제도 잘 설명해주고 대회 실적도 좋아서 학회의 빛과 소금임
모의투자도 잘하는데 실제 주식은 마이너스라는 소문 있음


성현준 방학때 인턴 다녀옴
현준이는 실속형일듯 첫날부터 사원으로 오해받아서 조금 슬펐지만 일을 10인분씩 해서 전환 제의받음. 근데 그 회사 안감


한편 워홀 가서 목돈 만들어온 신현철
안전모 쓰고 주황색 형광잠바 입은거 미친듯이 잘어울림. 일도 요령있게 잘할거 같음
호주 악센트랑 슬랭 완벽하게 배워서 돌아옴 현지 친구가 바베큐 해줄테니까 관광오라고 함


정대만은 연합 스포츠동아리 하나 할듯
인싸 스포츠라 끝나고 꼭 회식 가는데 술마시러 가서 번호 100개 받아옴


채치수는 해외봉사 다녀옴
영어 잘하고 머리 좋은데 체력도 좋고 마음까지 여린 치수
교육 봉사 하다가 장마 오면 애들 업고 물 건너줄듯. 다녀와서는 꼬박꼬박 후원함


교육봉사 한명 더 있음 야학 교사 김수겸
얘는 꽤 장기로 함. 할머니들 한글 가르치는데 얼굴 곱상한 청년이 무섭다고 소문남
근데 그 기세로 수능까지 보게 만들듯


이명헌 단편영화 제작 지원 선정됨
평소에 끄적거리던 거 시나리오로 써서 냈더니 됐다고 좋아함
친구들이 축하해 주려고 시사 이벤트 다녀왔는데 뭔 내용인지 설명을 못하겠다고 함


최동오는 공모전 킬러상임
일단 애가 열심히 함...경쟁 피티만 나가면 상금 싹쓸어옴
근데 큰거 말고 자잘자잘한 거 일부러 많이함 용돈벌어서 소고기 쏘는 날 많을듯


강동준 서포터즈 전문임
원래는 마라톤 서포터즈 하려고 블로그 팠는데 가면 갈수록 자꾸 헤어나 뷰티 관련 서포터즈 문의 들어옴
그래서 스킨로션왁스헤어젤향수 후기만 300개 있음


그리고 이정환 여름방학때 연락 뜸해져서 다들 경영 후계자 수업받으러 간거 아니냐고 함
근데 알고 보니까 서핑샵에서 두달동안 먹고 자면서 서핑강사로 일하고 옴




3학년즈 다음 해에 학식 된 모습 상상하니까 좋다ㅋㅋ
2024.06.28 19:3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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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주이 ㅅㅂㅋㅋㅋㅋㅋ
[Code: 852c]
2024.06.28 20:1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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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겸이가 가는 마을 할머니들 한글도 모르다가 검정고시도 다 통과하고 생1생정보통 6시내1고향에 나와서 이쁜 청년 덕분이라고 하시는 거 방금 본 것 같은디
[Code: 2112]
2024.06.28 22:38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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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호 ㅇ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Code: 3606]
2024.06.29 03:0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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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대장정 너무 어울려서 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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