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력은 좋은데 뭘 고치거나 몸쓰는건 잘하지 요리는 못할거 같음 혼자 살 때는 맛없어도 배만 채우면 돼서 냉동식품 돌려먹거나 후라이, 고기 굽기같은 간단한 것만 해먹고 살았는데 우성이랑 동거하고는 자연스럽게 요리는 우성이가 맡게될듯. 볶음밥 일러 보면 우성이 잘해먹고 살 거 같아서ㅋㅋㅋㅋ 우성이가 뭐 고쳐달라하면 공고출신 맞냐고 투덜대며 고치고 식탁에 앉아서 이제 되니까 쓰라고 툭 건네주며 우성이가 차려준 밥 먹는 일상 우태. 근데 우리 좀 부부같다니까 먹던거 뱉을뻔함.
넌 무슨 남자끼리 그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하냐?!
우리 태섭이는 사귄지 3년이 넘어도 뚝딱대서 어떡해

무슨 쓸데없는 소릴.... 하면서도 정우성이랑 부부..... 청혼은 내가 먼저 해야지 생각하는 태섭이 ㅂㄱㅅㄷ


우성태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