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보다 좋아하고 자주할듯?

이미 시즌1에서도
션이 없을 때 션이방 들어가서
션이자리에 앉아보고 그림도 그려보고
사탕도 까먹고 했잖아?
틈만 나면 와서 션이 그림들 들춰보고,,
션이 없을 때 션이 스승님 방문했을때도
션이방을 거의 뭐 자기방처럼
익숙하게 소개하는거도 그렇고ㅋㅋ

하는 거 봐서는 분명 션이 핸드폰이며
개인적 그림들도 주기적으로 다 보고 있을거 같고
션이의 개인정보 같은것도 몰래 줄줄 꿰고 있을듯

그게 이전의 연애때는 이렇게 집착하고 궁금해하고
그런적 없어서 스스로도 이상해할거 같다
션이가 워낙 자기에게는 수수께끼같고
궁금한 존재여서 그런 걸까
알아도 알아도 부족하고
더 알고 싶겠지

그리고 션이는 사실 그런 두청 다 알고 있을 듯
션이 관찰력은 예술적 민감성을 떠나
초인적인 수준이잖아
두청 최고의 형사니까 정말 아무도 모르게 해놓고 가도
정말 미세한 것까지도 달라진 거 눈치채고
팀장님 또 다녀가셨네^^..할 거 같다고ㅋㅋ

하도 그러니까 심지어 션이가 그거 역이용하잖아ㅋㅋ
두청 소개팅 사건 때 카페에서 책읽다가
이거 재밌네요^^ 하고 책놓고 자리 비우니까
두청 바로 책 들춰봐서 내용 확인하고
안건든 것처럼 책도 제자리에 두고 딴짓하는 척ㅋㅋ
근데 앙큼한 션이 돌아와서 "재밌죠?" 하는거 보라고ㅋㅋㅋㅋ 두청이 아무리 응? 뭐? 하고 시치미 떼도
션이 씨익 웃는거 보면ㅋㅋㅋㅋ
두청 팀장님 션이 손바닥 위임..ㅋㅋㅋㅋ

두청션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