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ㅍㅈㅇ
이때부터 이미 밤마다 네 기침소리가 온거리에 울린다는 소리듣고있었네 ㅠㅠㅠ

초반에 생기넘쳐보이는데 밤에 얼마나 기침을 한거임.. (근데 이연화가 진짜 마을 한복판에 연화루 냅다 세워놔서 뭔 소리든 안들릴수가 없어보이긴함;)


암튼 방다병이랑 다닐때 한사코 떼어놓으려한것도 아픈거 숨기는게 너무 힘들어서일수도 있겠다 생각하니 찌통임 ㅠㅠ 낮에 의원일하면서 돈벌고 멀쩡한척 생활하다가도 밤에는 심하게 기침했단거아님

다병이가 아무리 꿘강하고 깊은 잠 잔다해도 무인인데 잠귀가 안밝을수 없음. 깊은 밤에 쿨럭이는 소리가 나서 눈을 떠보니까 이연화가 침상에서 죽을거같이 기침하고있는데 얼핏봐도 저러다 피토하는 거 아닌가 싶을정도로 심각해보이겠지
놀란 방다병이 다가가도 이연화가 별거아니란듯이 능구렁이 담타듯 넘겨버려서 그럼그렇지 하고 코웃음치다가도 이런적이 몇번 반복되니까 속으론 정말 걱정되는 방다병일거같다

그렇지않고서야 방다병의 적극적인 이연화지킴이짓을 설명할수 없음. 누가 좀 위협적으로 보임 > 이연화 뒤로 밀치기
이연화 쌈짓돈 털어서 약재사오기 등등 그의 행보들..






약 다병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