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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6.27 23:50
불완전하지만 극복해나가는 캐릭터 진짜 씹덕저격 아니냐?
솔직히 요드 fm속성 너무 과하고 오글거린다고 생각했는데 상부 명령이면 납득이 안가도 따르던 요드가 거기 남은 사람들이 모두 죽을거라는 오샤의 말에 잠깐 갈등하는 듯 하다가 동료들을 구하기 위해 맘을 바꾸고 사지로 다시 들어갔다는게 너무 대견함ㅠ

시스가 자기에 비해 너무 강하고 이길 수 없는 위험한 존재라고 생각하면서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사람들이 거기서 다 죽을걸 알면서 그냥 갈 수 없다. 솔의 명령보다 동료를 지키는게 옳은 일이다 라고 생각했겠지?

안그래도 포스 사용이 미숙하고 그걸 극복하기 위해 더 노력한다며? 그런 요드가 모르는 알 수 없는 강한 적 앞에서 분명 두려웠겠지만 그 와중에 라세 무력화 시키려고 시스 헬멧 가지고 가는 전략까지 세우고ㅠㅠ
요드가 극fm인것도 어쩌면 본인의 약함을 가리기 위한 행동이었을까 싶어서 안쓰럽더라ㅠ

그리고 원래 별비라 몰살엔딩 충격적이긴 하지만 놀랍지는 않음ㅅㅂㅎㅎㅎ...
물론 개죽음이 맞긴 하지만 소모적이라고까지는 생각되지 않는게
그 전투씬에서 요드 캐의 성장과 그동안의 노력이 느껴졌음. 바로 죽은건 ㅈㄴ 맘아프긴 하지 근데 맛도 있어 ㅅㅂ ㅠㅠㅠㅠ 그리고 개인적으로 전쟁과 폭력 앞에선 그런 개죽음이 일상이고 멋진 죽음이 오히려 미화라고 생각해서.. 씁쓸하지만 나는 몰살엔딩 나쁘지 않음. 제키도 너무 용감했고. 근데 콕콕콕까지는 괜찮은데 정삼각형으로 찌른건 쫌 별로 시스 강박증 있냐고..

어쨌든 결론은 요드가 조금 더 맛있어졌습니다~
2024.06.28 00:1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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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 요드야 사랑해
[Code: 5bd7]
2024.06.28 00:45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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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드야ㅠㅠ
[Code: 6de5]
2024.06.28 01:36
ㅇㅇ
요드는 내 마음에 영원히 있다
[Code: 04c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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