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저 정주행 달리다보니까 옛날엔 안 보였던 게 급 눈에 들어와서 글쌈



뱃시가 브라더 아이로 가는 동굴, "자기 집"으로 가는 입구 비번으로 정해둔 비프 부르기뇽



원래 코믹스에서는 로이스가 클락네 아파트 놀러와서 해준 첫 요리로



킹덤컴에서도 숲이 주문할 때 찾는다든가 (정발본에선 쇠고기 스튜로 번역됐던 것 같음)
다른 곳에서도 로이스랑 클락 둘만의 암호로 이따금 언급되는 숲스의 최애음식인데



대사 잘렸는데 이 다음엔 보라숲이 "That's impossible...!"함
격겜 못해서 인저 겜은 사두기만 하고 플레이 안 했더니 인저2 숲vs 숲 매치에서 상대방에게 자기가 짭 아니고 진짜 숲 맞다는 거 알릴 때 하는...오로지 자기 자신만이 안다고 생각하는 말도 비프 부르기뇽이라는 거 이제 알았음 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지독한 놈들..............숲스야 그렇다 쳐도 뱃시는 왜 자기 동굴 비번의 비번을 비프 부르기뇽으로 해놓은건데 애증이 너무 깊어서 집으로 가는 열쇠가 숲이 사랑했던 것의 기억이어야만 했냐고 ㅅㅂㅋㅋㅋㅋㅋㅋㅋ한때 자기가 사랑했던 남자가 인간성을 갖고 있었다는 걸 비프 부르기뇽 두 단어로 매일같이 되새기기라도 하는거임????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도 파탄나서 애증만 남은 관계가 자기들 세계라는 현실을 저렇게 인지하는거냐?????? 난 진짜 인저 세계의 숲뱃이 무서움 사랑싸움을 우주스케일로 하는 이 지독한 새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