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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15 22:59
보고싶다. 

탱댐 사귀면 대만이가 태웅이 진짜 귀여워하겠지 맨날 귀여워~하면서 머리 쓱쓱 쓰다듬으면 쿨냥이 순하게 선배 손길 받으면서 골골댐
근데 태웅이 연애 처음이라 모든게 서툴었으면 좋겠다ㅋㅋ 선배랑 첫 연애이기도 하고 태웅이가 평소에 좀 멍.. 한 편이라..

선배가 아이스크림 사오라고 하는거 잘못 사오고 뭐 이런 사소한 실수부터 야한 실수까지도 하겠지 선배가 느끼는 곳만 귀신같이 피해서 찔러넣는 태웅이라던가ㅋㅋㅋㅋ.. 대만이 이 서때웅 녀석이 자꾸 이상한데 찔러오니까 "야, 태웅아, 아, 아파!" 하고 태웅이 등 팡팡 칠거임
근데 또 묘하게 극점 주변 짓눌러져서 어쨌든 엄청 느끼긴 할 것 같음
그렇게 좀 이상한 방법으로 가고 난 후에 제 위로 풀썩 쓰러진 태웅이 꼭 끌어안으면서 "넌 진짜 귀여워서 봐준다.." 하는 대만이겠지

그럼 태웅이 고개 좀 갸우뚱 하는거임 '귀여운건 내가 아니고 선배인데..' 이런 기특한 생각이 스멀스멀 올라오는 갓기쿨냥 곧 선배가 들으면 괘씸하다고 할 만한 생각도 할듯 '나도 선배 귀여워서 봐주는 건데..' 하고ㅋㅋㅋㅋㅋ
대만이.. 기본적으로 댕댕이 재질이지만 대만이 성깔 있는 편이라 쾌남 형아이다가도 새침 공주같은 좆냥이 짓도 많이 할듯 그때마다 사실 태웅이 나름 선배 봐주고 있었던 것임 

물론 태웅이 그런건 싹 숨기고 선배 품에 파고들면서 "안 귀여우면 안 봐줄거예요?" 하고 애교나 잔뜩 부릴듯 그러면 대만이가 무슨 힘이 있나 무한으로 봐주는거임 실상은 태웅이가 대만이 봐주고 있는 건데도.. ㅋㅋㅋㅋㅋㅋㅋ

태웅대만
슬램덩크 슬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