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섭이가 덥다고 해도 아 왜애 같이 있으면 안되냐? 난 너 없는 거 싫다고.. 송태섭이 너무 좋으니까 같이 있고 싶은건데 왜 그러는데에... 하는, 더워서 살짝 정신 나가갖고 평소보다 더 표현해버린 대만이 때문에 더워죽겠다니깐... 하면서도 안 가고 대만이 옆에 꼬옥 붙어있는 태섭이겠지
내가 너무 좋다는데 어떡하냐구.. 두근거리는 심장한테 변명이라도 하듯 저렇게 생각하는데 사실 자기도 너무 좋고 설레서 그럴듯
여름날 고목나무에 붙은 매미 마냥 찰딱 붙어있는 대태가 좋다 근데 이제 매미는 대빵 크고 나무는 매미보다 작은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