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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대령>(1935)

탭 댄서 빌 로빈슨과 아역배우 셜리 템플과의 계단댄스가 스크린상 최초의 인종간 댄스임.



20세기 폭스 사장이 직접 제안한 장면이며
당시 미국 남부에서는 엄청난 논란이 되어 이 장면을 아예 제거하고 상영했음.




로빈슨이 직접 셜리에게 탭댄스를 가르쳐줬는데, 처음 가르치려고 손을 잡았을때부터 셜리는 로빈슨을 Uncle Billy, 로빈슨은 셜리를 Darlin'으로 불렀다고함. 셜리가 가장 좋아한 공동출연자가 로빈슨.




어쨋든 이 <작은 대령>으로 셜리 템플은 20세기 폭스의 대표적 아역스타가 되었고 아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았음





그리고 20세기 폭스의 라이벌인 MGM에도 동시기에 대표 아역스타가 등장했음


1935년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어린시절 역의 꼬마가 연기력으로 빵 뜨자 MGM은 그를 대표 아역배우로 내세웠는데,



영국출신의 영국말투를 쓰는 프레디 바솔로뮤였음.
(당시 11살. 셜리보다 4살많음)




셜리는 소공녀


프레디는 소공자

(라임 맞추기)



셜리랑 프레디는 둘다 연기력이 출중하기도 했는데
셜리는 밝은 뮤지컬 중심, 프레디는 드라마 중심으로 많이 나왔음(초기에 빵뜬 컨셉으로 미는거 예전엔 더 심했음)




그중에서 프레디에게


"나 이런말 다시 안할건데, 얘가 너무 연기를 잘해서 나자신도 몰입하게 함. 연기가 너무 좋고 멋지고 진실됨"
이라고 같이 출연한 성인배우가 칭찬한





굿바이 마이 라이프


곥올나에서 토요일 9시 본다

1930년대 아역배우의 연기와
1930년대의 바다를 보러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