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09629097
view 635
2024.10.28 18:25
처음은 클리셰 같지만 볼만 하네 싶었고 중간에는 약간 시간이 너무 휙휙 지나가는 것 같았고 후반부는 갑자기 스토리가 몰아치는데 다 보고 나니까 최근 본 것 중에 제일 마음이 감
생각보다 로맨스 요소보다 오히려 설 곡주와 설 곡주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4명의 사람들... 이런 느낌
물론 누구와 섞어 먹어도 다 좋은 커플링이긴 한데 다 보고 나면 여주가 진짜 많은 사람 구했다 싶음 ㅇㅇ 그리고 그냥 생명만 구한 게 아니라 아무리 인생이 기구해도 살아가는 게 중요하다고 가르쳐준 느낌
그리고 남주들 다 캐릭터 뚜렷하고 매력있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