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자헌 죽은거까지 봤는데 위무선 이 오만한 새끼야 니가 컨트롤 할 수 있다며!!!!! 그니까 진작부터 염리도 망기도 택무군도 다 치료 받으라고 했었잖아 그거라도 받아들였으면 이지경까진 안 왔을 수도 있는거잖아 미친놈아ㅠㅠㅠㅠㅠㅠㅠ 하고 욕하다가도

아니 근데... 이게 원기 쓰다가 심성이 변한거면 약간 현대로 치면 정신병이랑 비슷한거 아니냐 그럼 자기 의지로 되는게 아니잖아 의학의 힘을 빌려야 하는게 맞는데 환자들은 애초에 자가진단이 불가능하고 병원가는거 거부하는것 자체도 일종의 병증이니까ㅇㅇ 이걸 욕하면 안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염리가 무선이 꼬여내서 강징이랑 망기가 제압하고 강제로 꽁꽁 묶어놓고라도 어케 했어야했나 싶다 망기가 만든 그 악보 배웠으면 원기 컨트롤 조금이라도 더 오래 할 수 있지 않았을까ㅠㅠㅠㅠㅠ

암튼 애초에 원기 쓰게 된 것 자체가 강징 내단 복구해주느라 그런거라 또 이게.... 무선이한텐 옳은 일을 하고 자기 사람들을 구할 유일한 방법이었으니까 애초에 원기를 왜 썼냐고 뭐라 할 수도 없고 시발

결국 잘못은 온약한 온조 금광선 금자훈 금광요 이런 애들이 한건데... 온씨 금씨 중에 순수악들 있어서 얘네가 문제인듯 아니 근데 어쨌든금자헌이 위무선이 조종하던 온녕 손에 죽었다는 그 사실 자체가 너무ㅠㅠㅠㅠㅠㅠ 그냥 누구 나쁜놈이 죽였다 사실 위무선이랑 온녕은 죄 없고 누명쓴거다 하면 차라리 편하게 볼텐데 어쨌거나 위무선이 관여를 했고 통제하다가 실수했고 <- 이게 너무... 힘들다.... 그치만 또 저게 위무선 잘못이라고 하기엔 상황이.... 아 그냥 이런 상황 너무 싫어 흑흑흑 모두에게 너무 잔인하잖아ㅠㅠㅠㅠㅠ

그리고 솔직히 금자헌 자체에 대해서는 뭐... 죽었네.... 싶긴한데 염리가ㅠㅠㅠㅠㅠ 염리가ㅠㅠㅠㅠㅠㅠㅠㅠ 염리 뭔죄냐고 진짜... 시발탑 금자헌 겨우 후회닦개 돼서 행쇼하나 싶었는데 애기 태어나고 한달만에 죽음 심지어 죽인 사람은 자기 동생들 살려주고 부모님 시신 돌려준 온녕임 그리고 그 온녕을 조종하던 사람은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동생 위무선임... 근데 또 나름 정당방위의 상황이었음 근데 아무튼 남편 죽고 가문간 관계 좆되고 모든게 풍비박산 남....༼;´༎ຶ ۝ ༎ຶ༽ 심정이 얼마나 복잡할지 상상도 안된다 진짜ㅠㅠㅠㅠㅠ

그래서 위무선이 모든걸 희생하고 하고자했던걸 이뤘느냐? 하면 아님 오히려 다 도루묵됨 온씨남매 은혜갚기+온씨방계 약자들 보호하기 이걸 위해 연화오와 안락한 생활 사랑하는 사람들 다 뒤로한건데..... 결국 다같이 잡혀가고 죽는바람에 무선이가 이루고자 했던거 한순간에 다 무너진것도ㅠㅠㅠㅠㅠ 시발 개슬퍼ㅠㅠㅠㅠㅠ 이게 뭐냐고ㅠㅠㅠㅠㅠㅠ

이제 32화 틀어야하는데 예고편만 봐도 틀기 무섭다.... 시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