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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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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크리스 시절엔 섬세하고 다정하던 손길이
갈수록 거칠어졌다는 게.. 나를 힘들게 또 꼴리게 함

근데 이제 서로 몸도 마음도 가장 강하고 단단해진 지금
대화를 먼저 제안해오는 메가트론에게 옛모습을 되돌릴 수 있을 거란 실낱같은 희망을 갖고 있던 옵티머스는 결국 응해주겠지..
그런 무장해제 상태였던 옵티머스를 비열하게 덮쳐버리고 제대로된 대화는커녕 납감해버리는 메가트론 보고싶다

예전처럼 부드럽게 어깨를 매만져주는가 싶더니 점점 강압적으로 예민한 부위를 더듬고 수치 주는 메가트론이겠지
"디, 제발" 너무 절망적이라 저도모르게 예전 이름 불러버리는 옵티머스 앞에서

"오. 앞으로 다신 그 이름을 꺼내지 마, 프라임."

옵티머스 프라임을 범한다는 희열과 언뜻언뜻 오라이온을 닮은 푸른 안광이 저를 보면서 꺼져가는 광경이 메가트론을 반쯤 미치게 할듯



그리고 옵대장 구하러 온 재즈 이하 오토봇들에게
심각한 상처라곤 없지만 철저하게 더럽혀진 옵티머스 기체 보란듯이 직접 내 주는 메가트론개새끼... 이런 게 보고싶다면
씹탑 메가트론 보고싶고 옵대장님이 너무 꼴리는걸 어떡해요 대장님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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