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페너의 넬라의 비밀 약방인데

자극적이지 않고 술술 읽히는 소설임
여자들만이 자신의 어머니 자매 또는 친구에게서 알음알음 듣고 찾아가는 비밀스러운 약방이 있는데 이곳에 가면 본인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독약을 구할 수 있다는 소재라서 흥미 가서 샀는데 생각보다도 좋았음

소설 내에서 다양한 여자들이 서로 돕고 우정을 나누는데 잘 보다가 막판에는 눈물 찔끔 났다

작중 나오는 냄져들은 일부를 제외하고는 죄다 그남스러워서 역겹긴한데 그 정도도 되게 자연스럽게 드러나게해서 좋더라 무겁지 않고 가볍게 읽을만한 소설이라 그냥 카페가서 읽어도 좋음!

추천글을 잘 못써서 민망하지만 넘 재밌게 읽어서 ㅊㅊ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