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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1 11:44
신의곡에서 자란 온객행의 첫사랑은 용현 고모부일 거 같음...
태양처럼 밝고 활기찬 고모부를 싫어할 수 없어
그래서 고모부처럼 밝고 햇살 같은 위무선에게 냅다 고백하고 차이는 게 보고 싶네...? 보고 싶다~ 보고 싶다~ 이런 내가 미워질만큼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는 내가 쓰지 머

견연 15살이 되는 해임. 수선을 하는 사람은 아니나 의원으로서 고소 남씨의 음공이 너무너무 궁금했던 것임. 그래서 고민고민하다가 수학 시즌이라는 말에 냅다 남계인에게 서신을 써버림.

안녕하세요 남선생님!
저는 신의곡 소곡주 견연이라고 합니다.
제가 평소 고소 남씨의 의술과 음공이 너무너무 궁금해서 어쩌고저쩌고 쏼라쏼라
그래서 제가 이번 고소 수학에 참여해도 될까요?

남선생님 신의곡에서 배우는 것으로 부족해 스스로 가르침을 청하는 온객행에게 감동 받아 ok 함. 그렇게 참여하게 된 고소 수학. 하나 수사가 아니니 수학 온 공자들과 마주칠 일은 없는 줄 알았는데.

알았는데?

"누구야?"
"어... 저는 견연이라고 해요. 공자는요?"
"나? 난 위무선! 잘 부탁해!!"
"… 좋아해요!!"

환하게 웃는 얼굴에 첫사랑을 떠올려 저도 모르게 두근두근해버린 온객행 냅다 좋아한다 고백하고 시작하는 고소 로맨스(고소는 장소 협찬만 한)




산하령 진정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