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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23:28
그리고 리더의 자리에는 어떤 인물이 적합한가?에 대한 고찰이 녹아있어서 흥미롭더라ㅋㅋㅋ 규칙에 순종하고 변화를 두려워하던 디는 그렇기 때문에 지도자 격이었던 센티넬의 거짓말과 기만을 용서하거나 포용하지 못할 배신으로 받아들이고, 삶의 주체성과 자유를 좇던 오라이온은 그것을 쟁취하기 위한 과정에서 맞닥뜨린 커다란 불의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다는 게⋯ 너무너무 뽕참ㅠㅠㅠ 영화관에서 내리기 전에 보기를 잘했음 올해의 영화야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