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들이 기여한 업적과 성과는 역사에서 간과되고 주류 문화가 아니었잖아. 그래서 그 역사를 기록하고 교과서에서 빠진 여성의 역사를 학생들과 교육자들에게 알려서 지식의 확장과 영감을 주고 경험할 수 있는 취지로 만들어짐..기존의 여성의 역사를 다시 쓰는게 아니라 확장하자는 의미라서 더 멋있음
국립 여성 역사 박물관(National Women’s History Museum)은 워싱턴 D.C.에 위치할 예정이고 현재 완공은 되지 않았는데 온라인 전시는 94년도부터 운영중임


 

그동안 온라인으로만 활동했지만 실제 여성 역사 박물관을 건립하기 위해 계속 자원을 모으고 투자하고 의회를 꾸준히 로비했는데

회장 겸 CEO 조안은 한 여성에게 도움의 편지를 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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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영향력도 크고 사려깊지만, 무엇보다 이 박물관의 중요성을 잘 이해할 것이다!'

그리고 그 예상대로 그녀는
박물관의 대표 대변인이 되어 갈라쇼를 주최하고, 100만달러(13억)를 기부하는 등 아주 적극적인 활동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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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바로

​네.. 내아내 메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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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그 당시 자신의 영화 홍보에서도 계속 언급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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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밤 이 영화가 국가 여성 역사 박물관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불러일으켰으면 합니다.

그로 인해서 워싱턴에 국립여성역사박물관의 건설 허가를 받았으면 하고요.

그런 의미에서 서구의 최초로 정당하게 선출된 지도자인 마거릿 대처의 이야기가 박물관이 이루고자 하는 목표와 잘 맞아떨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 영화가 정말 자랑스럽고, 사람들이 오늘 밤 이 영화를 좋아하길 바라요.

특히 워싱턴 관객들은 여성 리더십의 도전에 대한 이해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역할은 인간을 연기하는 것이었고, 시대의 아이콘을 연기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인간을 연기하는 것은 저에게 큰 의미가 있으며, 저는 이 영화에서 그런 공통점을 찾는 데 관심이 있었습니다.

사실 이 영화는 전기 영화가 아닙니다. 사건을 연대순으로 따르지 않거든요.

이 영화는 대처가 나이가 들어서 전체 인생을 돌아봤을때 모든 결정의 대가가 무엇인지 보여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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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마거릿 대처는 여성 정치인들을 끌어주기는 커녕 싫어했고, 페미니스트와 거리가 먼 사람이였음. 그렇다보니 페미니스트이자 리버럴한 메릴의 정치성향과 정반대였지만 이 부분에 대해 가감없이 밝혔음. 그러면서도 여성으로서의 성과와 도전을 존중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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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인터뷰에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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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 저와 제 친구들은 그녀의 정치적인 의견에 동의하지 않지만, 정부의 수장으로 선출되었을때 정말 신났어요. 
아마 본인(대처)은 싫어하고 거부하겠지만 유리천장을 깨고 성취한 것들이 여성들에게 영향을 준다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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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이지만 국립 여성역사박물관에서 이번에 쌀국 대선 후보인 해리스가 부통령 시절 기념 전시를 했거든. 쌀국 최초의 여성, 최초의 흑인, 최초의 인도계 미국인 부통령이 되어 유리 천장을 깨뜨린 상징적인 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었는데 실제 유리를 깨서 초상화를 만들었음..존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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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 개인을 위한 헌사가 아닌 훗날 여자 아이들에게 영향을 끼칠것이라는 훈훈한 이야기가 지금 잔치갤에 잘어울려서 헐레벌떡 올려본다..


그리고 ...



일요일 9시 엯올나에서 메릴의 '철의 여인' 같이 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