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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0 11:33
진짜 1시즌에 캐릭터들이 다들 조금씩 비호감이네 ㅋㅋㅋㅋㅋㅋ 일부러 비호감 느끼라고 연출해서 보여주는 느낌
침니 롤 자체가 가볍고 여자한테 찝적대는 비호감 롤이었던 거 같고
헨 고지식하고 원칙적인 말 많이 하면서 바람피우는 거
애비가 벅 보내주겠다는 대화 하기 전에 알츠하이머 얘기 하다가 듣기 싫죠? 나도 그래요 하는데 진심 숨이 턱 막힘 벅은 벅대로 힘든 근무 끝나고 겨우 맞춘 데이트 시간을 자꾸 망치게 되니까...
애비 스토리가 너무 현실적으로 슬프고 숨이 턱 막히는 스토리였던 듯...
바비는 아직 스토리 풀리기 전에 마음 안 열고 화내고 이러니까 답답할 수밖에 없는데
바비 과거사 이후 시즌에도 계속 참회하니까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회상으로 다시 정확하게 보니까 이것도 참... 노답이고
그 최근 시즌 그 피해자 캐릭터 너무 불쌍해짐 심지어 복수하려고 불질렀냐는 의심까지 받음 진짜 개빡치겠다
마이클이 아테나한테 한 폭언 이거 사과한줄 알았는데 따로 사과도 안한 거 같은데 너무 노답 폭언;
가임기 얼마 안 남아서 급해서 자기 게이인거 알면서 모른 척했다는 말 그냥 대놓고 쌍말이라 어떻게 용서했는지 모르겠음
아테나가 마이클 현애인 만나기 싫어하면서 그사람이 여자였으면 자기가 굳이 보면서 살 필요도 없었을 거라고 한 말 너무 맞말인데 ㅋㅋ
그리고 리스였던지도 좀 됐다고 하니까 바비랑 그 누드에이프런 이런 거 하다가 메이한테 들켰던 이런 거 개그씬이라고만 생각했는데
약혼자 죽고서 누군가와 제대로 성애적 감정과 욕망을 나누지 못한지 오래된 게 얼마나 충족되지 못하고 힘들었을까 생각하니 것도 속상해짐
벅도 지금은 1시즌 시점 전에 벅이 어떻게 살았는지 벅 비긴즈를 보고 다시 보니까 저렇게 애정갈구하면서 여자들한테 매달리다가 이젠 settle하겠다고 하는 말이 다르게 들림 정확히는 제발 settle하고 싶다는 거지 항상 버림받고 거절당하면서만 살았으니까... 애비랑 사귈 때도 다른 여자들이 플러팅하려고 다가왔을 때 표정이 안쓰러움 누가 자기한테 호감을 보이면 그냥 좋은 상태일 수밖에 없지

118 다들 아직 사이가 돈독해지기 전이라서 분위기가 좀 팍팍하기도 하고
그래도 이런 시간을 거쳐서 다들 사이가 좋아지고 지금처럼 패밀리가 된 거니까
근데 최근 시즌 보다가 1시즌 다시 보니까 진짜 옛날 같긴 함 코로나도 전이고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