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획을 다음 과업으로 넘어가는 시간을 기준으로 함 아니면 과업 완수 자체를 기준으로 함??
예를 들면 A라는 일을 완주하기 위해서 하루하루 나눠서 하는 일이 있다고 치면 오늘 2시간동안 20만큼 하겠다 라고 정해놓고 했는데 2시간안에 못끝낼수도 있잖음???
그러면 그냥 다음 일정으로 넘어감? 아니면 20만큼 끝낼때까지 계속함?? 아니면 애초에 계획 자체를 시간기준으로 정하는게 아니라 그냥 20만큼 하는걸로 정해놓고 그거 다할때 까지 다른거 안함??
내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모습은 기계처럼 딱딱 내가 정한 시간 안에 내가 정한 만큼의 일 다 해내고 바로바로 다음으로 넘어가는거거든?
근데 이게 내가 정한다고 그만큼 시간 딱딱 맞춰서 할수있는게 아니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음... 존나 모르겠음 진짜로... 근데 그렇다고 해서 계획에서 시간을 배제하면 걍 한가지일만 무한하게 할수 있게되는거 아님??
이 의문때문에 나에게는 계획을 세우는 행위 자체가 좀 무의미하게 느껴짐... 진짜 어케해야하는거임??? 어떻게 해도 계획이라는 건 지킬 수 없는 거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