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맨 소령 루스터 대위라고 치면 ㅋㅋㅋ 와중에 찝적대더니 지금은 자기 갈구면서 기합주니까 웃음나와서 행맨의 녹안을 들여다보면서 팔굽혀펴기 실시하는데 지금 내앞에서 웃은건가 하고 행맨이 부글대는거..루스터는 그 노기어린 눈이 새삼 괜찮다고 느끼고, 이번엔 진짜 한마디 하겠지.

절 갈구는건 좋은데 세러신 소령님,

이렇게 해서 제가 떠나면, 저 안보고 살수 있습니까?

그말듣고 행맨이 퓨즈 끊겨서 루스터를 한참동안 쳐다보다가 루스터가 일어서서 행맨 팔뚝 잡으면서 정도껏 하라고 핑크빛으로 물든 자기 뺨의 땀을 닦겠지..그리고 루스터도 의문을 품었겠지 행맨 없이 자기가 지낼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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