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부락 가봤음 작년 운영이 좋은의미로 미쳤대서 관심도 갔고 일단 라인업이ㅜㅜ 좋았음

결론 : 운영좆같았고 교주들 무대는 찢었다

숙소 : 부san 비지니s 호텔(서11면)
토요coin은 펜1타때 한번 써봤는데 너무 좁고 전반적으로 불만족스러웠음 푸산에 있는 토요coin도 별반 다를게 없어보여서 안감 암튼 숙소는 조식신청 안하면 나름 합리적인 가격대 가능했고 1층에있는 카페 할인쿠폰줌ㅋㅋㅋ 냄새안나고 화장실 깨끗 어매니티 쏘쏘 침구 괜찮은데 베개는 별로 물 두병이랑 수건 매일 새로줌 방음도 문닫고 열리는 소리 약간 들리는거 빼면 외부소음이랑 층간소음 없어서 ㄱㅊ했음 체크인 전에 짐맡기기 가능 미리 청소된 룸 있으면 3-40분 일찍 체크인도 가능했음 세탁기없음 편의점은 외부 걸어서 일분거리에 있음 직원분들 친절 번화가랑 가까운데 번화가처럼 시끄럽진 않아서 좋앗음

교통 : 이번 부락은 카ka오 티 셔틀 있었음 근데 걍 케택탐 나붕은 서울쥐 아니고 변방 시골쥐라 가는데 좀 빡셌음ㅋㅋㅋ 정확히 한달전 케택 예약 열리고 바로 예약해서 티켓 널널하게 잡음 케택 탈거면 미리 계획해두고 예약하기ㅇㅇ
-sa상 순환 셔틀(페벌 가는거) : 일단 나는 카사비안 스타세일러 앤마리 엘르가든 보러 간거라 다 늦은 시간에 해서 5시쯤 나감(첫날제외) 지하철 타고 sa상까지 가면 셔틀 타는곳까지 걸어서 5분? 걸렸음 늦은시간이라 그런지 셔틀 타는데 기다리는거 없이 바로바로 탔음 3일내내ㅇㅇ
-sa상 초1등학교 버스정류장(숙소갈때) : 서1면가는 버스 꽤 많음 탈때 사람도 별로 없어서 앉아서감 대신 정류장까지 한 15~18분 걸어야됨 굴다리 지나서 sam락 공원 앞에 버스 한대 다니는 정류장 있는데 거긴 가지마.. 이미 전정류장인 괘1법에서 탄 사람 오천만명이 너붕을 기다리고 있음 이번에 사람 많아서 지하철도 많이 밀렸다 하더라고 지하철 역이나 저 정류장까지 가는 거리나 별로 차이 안나서 나붕은 저 정류장 ㅊㅊ

F&B : 고기냄새 예민한 편이라 먹었던 고기류는 다 실망..(돼국, 돼국라면) 음료만 파는 부스 적어서 아쉬웠음 그리고 메뉴 중에 혼자먹기엔 많은 양+비싼가격인거 비싼데 양적은거 많아서 별로였음 차라리 1인용+몇천원 싼가격이었으면 먹었을걸 안먹게됨 낮엔 더워서 김말국 인기 많고 저녁엔 쌀쌀해서 돼국이 인기 많음ㅋㅋㅋㅋ

피크닉존 : 지옥

운영 : 지옥의 심연

데이터 : (금,일)조금 딜레이 있어도 잘터짐 (토)안터짐 가끔가다 신내림 받듯이 터짐ㅋㅋ

엠디 : 카사비안 엠디 있을줄 알고 새벽에 출발해서 오픈런 했는데 없음 이것 뭐에요..?ㅠ 그래서 걍 사전구매한거 픽업하러 줄섰는데 존나 개병신같이 일하고 있더라 큐알은 안찍고 폰번호 이름 물어보고 노트북으로 체크하더니 지들끼리 존나 소리 질러서 물품 가져오고 대충 욱여넣어서 들려줌ㅋㅋㅋㅋ 글고 현판줄 서서 키오스크로 구매후 또 엠디 픽업줄 서야되는 매직 j락 엠디는 꽤 있었음!!

스타세일러 : 으헝헝어ㅓ어ㅓ억ㅜㅠㅠㅠㅠㅠㅠ 눈물좔좔 듣고싶었던거 다들었고 목소리 머임..?걍 씨디를 집어삼킨 수준이 아니라 뭔가..다른 세계였음ㅠㅠ 그리고 보컬 넘 기여븜ㅠㅠㅠㅠ감사합니다 많이해줌ㅋㅋㅋ어떤 노래때인지 기억 안나는데 이곡은 너네보다 나이 많을거 같아ㅎㅎ 이러기도 했음ㅋㅋㅋㅋ

카사비안 : 또온다 했다 빈말이면 진짜 운다..앉았다가 뛰는거 존잼 써지 라이브 미침 옷이 밝은 회색? 이라 그런지 조명따라 옷색깔 바뀌어서 나는 옷갈아입은줄 알았음ㅋㅋㅋ 파이어 떼창 존잼 사람들이 너무 잘놀았고 써지도 행복해보였음 앵콜때 랄랄라 하다가 뒤지는줄 알았음ㅋㅋㅋ 드럼 쳐주고 함성지를때도 존잼

앤마리 : 인형 그잡채 넘 귀어웠음 중간에 인형 받으셨던데 존커ㅋㅋㅋㅋ 글고 앞에서 어떤분 상태가 안좋았나봄ㅠㅠ 그거 잘 정리될수 있게 해줘서 존멋ㅠ 그리고 진짜 라이브 미쳤음 무대구성도 넘 좋았음 떼창도 너무 잘돼서 나는 가사까지는 잘 몰랐는데 교주님이 행복해보이셨음ㅠㅠ 또온다 했다22

엘르가든 : 단콘온대..인스타에 듣고싶은곡 코멘트 남기래.. 글고 한국어 왜케 잘해요 펜타랑 단콘 후기가 너무 좋았어서 잘몰라도 갔는데 재밌었음 엠디는 너무 빨리 품절ㅜㅜ 30장 가지고 온거 아님?ㅠ 사람들 떼창도 잘하고 노래도 좋았음ㅋㅋㅋ 상탈도 해줌 보컬분 완정 웃상이더라 보통은 씨유쑨 이러고 다들 기약없이 떠나는데 엘르가든은 단콘 만들어놓고 오기ㅋㅋㅋㅋ


일요일엔 비도오고 3일동안 점점 체력이 떨어져가서 힘들었는데 다음번에도 갈듯ㅋㅋㅋ 비와도 낭만 았다는 말이 뭔지 알겠음ㅠㅠ 다 재밌었지만 갠적으론 금요일이 제일 재밌었음 다들 안전귀가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