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은 마스터가 영링을 선택해서 파다완으로 삼는게 맞는데 가끔 특이한 케이스들이 있음





오비완 : 나는 네 새로운 마스터인 오비완 케노비란다
아나킨 : (후후 오비완의 새제자라니 재밌겠는데)




아소카 : 저는 마스터 스카이워커에게 배정되었는데요
아나킨 : 엥??? 아냐아냐아냐 뭔가 실수가 있었나본데? 새 파다완을 원한건 오비완이었다고!!




아소카 : 아뇨! 요다 센세가 분명히 전 아나킨 스카이워커에게 배정되었고 그분이 제 훈련을 감독할거라고 하셨다구요
오비완 : (웃참중)(심각한척)





오비완 : (그렇다는데 어쩔거냐?)
아나킨 : 아니 이건 말이 안되는데??




오비완 : 얘기는 나중에 마저하기로 하고, 지금은 전투에 신경쓰자꾸나




아나킨 : 전 렉스한테 다녀올게요
오비완 : 이 아이도 같이 데려가렴 (ㅎㅎ꿀잼)




오비완 : (너도 너같은 제자 만나서 당해보거라 요녀석ㅎㅎㅎㅎ)



요다센세랑 오비완이랑 짜고 아나킨한테 제자 붙여주기로 했는데 거부할거 뻔하니까 오비완이 제자 받는척 하고 아소카 붙여줌ㅋㅋㅋㅋㅋㅋㅋ

저러고 더 웃긴게 뭔줄 앎? 아나킨이 아소카 받아들이기로 결정하고 넌 너무 무모해서 어차피 오비완의 제자는 되지 못했을거야 그니까 내 제자하자 하고 받아줌ㅋㅋㅋㅋㅋ 아니 뭔소리야 니가 오비완 제자잖아요 제다이들 중에 지가 제일 무모하면서 뭔소리래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막상 요다센세가 와서 네가 아직 파다완을 받을 준비가 되어있지 않다면 오비완이 대신... 하고 말하자마자 아뇻!! 아소카가 좀 무모하긴 해도 잘 키우면 훌륭한 제다이가 될 애거든욧!!! 하고 씅질내고 지 파다완 하기로 함ㅋㅋㅋㅋㅋㅋㅋ 누가 애착왕 아니랄까봐 금방 아소카한테 정들어서 안 뺏기겠다고 ㅋㅋㅋㅋㅋ




오비완 : 걱정마라 아나킨, 내가 가르쳐준 모든걸 아소카에게도 알려주기만 하면 좋은 제다이가 될거야




아나킨 : 있죠, 왠지 이게 다 마스터가 꾸민 일이란 생각이 드네요
오비완 : ㅎㅎㅎㅎㅎㅎ



저러고 오비아나 둘이 같이 아소카 육아하면서 아워 파다완이라고 부르는 클전 보세요 클전 재밌음 처음엔 저 딱뚝콱 폴리곤덩어리 캐디가 장벽이 크지만 프리퀄 시기에 대한 이해도도 확 올려주고 제다이들의 선함과 꼰대같음 두가지 면을 잘 보여줌




별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