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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01 23:09
사실안웃김...아... .
(불호글임... 개인적 의견이고 재밌게 본 사람은 안 읽는 거 ㅊㅊ)
아니 진짜 충격적으로 노잼이라서 당황함
재밌다고 해서 보러간 건데 나 진짜 ??? 이 표정으로 극장나옴 ㅋㅋㅋㅋㅋㅋ...
중반부까지는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했거든 근데 진심 뇌절에 뇌절에 뇌절에 뇌절.... 이거 언제까지 하는 거예요? 소리 저절로 나옴 슬로우모션만 백번은 나온 것 같고 똑같은 비트 깔리는데 진짜 나중에는 귀막고 눈감고 싶었음
일단 캐릭터가 전혀..!!!!... 와닿지 않음
캐릭터의 감정선, 욕망 이런 게 표면적으로는 알겠는데 (당연히 알 수밖에 없지 똑같은 소리를 골백번 쳐하는데ㅅㅂ ㅠㅠㅜ) 전혀... 몰입되거나 공감되지가 않음 이게 성격이 특이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클리셰적인 롤인데도 걍 주인공들끼리 자기 멋에 취해가지고 세명이서만 북치고 장구치고 관객은 저기 먼 나라에 있는 것 같은 기분
글고 반복되는 섹슈얼함 강조가 진짜 너무 지나쳐서 개피곤함
뭐지??duune 볼때도 이렇게 길게는 안 느껴졌는데 체감 3시간이었어 ... 아니 야한 거 좋아하는데 이거는 에바지 그냥 영화가 스토리랄 게 없음 30분으로 요약해도 충분한데 이거를 ... 하ㅋㅋㅋ 거의 태풍이 치는데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 . 그냥 모든 걸 포기함 이 영화는 나랑 안 맞는구나 생각함 눈 퀭해져서 나갈까 몇번을 고민하다가 걍 앉아있었음
그니까 영화가 한컷한컷 공들여서
어때 섹시하지
어때 잘생겼지
어때 멋있지
어때 장난아니지
이거를 2시간 동안 ㅇㅈㄹ을 하는데
진짜 처음 한두번은 끄덕였지만 (배우들 용안은 진짜 끄덕일 수밖에 없긴함) 나중 가서는 제에에발그만해애애 소리 저절로 나옴 이렇게 현란한 비트가 깔리는데 하품이 나올 수 있다니 진짜 오늘 신기한 경험함
무엇보다 결말 진심... 사실 내가 제일 안 맞았다고 생각한 게 결말일 수 있는데 이거는 내가 기대 자체를 잘못하고 가서 그런 걸 수도 있음 ㅇㅇ 이런 스타일 영화일지 몰랐기 때문에
암튼 결말이 깔끔하고 시원하다는 평이 많길래 본 거였는데 개실망함 나는 진심 결말이 """어쩌라고"""였음 끝난지도 몰랐는데 끝나길래 예??? 이러면서 나옴 그랬구나... 진정한 테니스를 하고(보고) 싶었구나....... 그랬구나.... 그게 너희들의 진심이었구나.....
걍 어떤 감정도 느낄 수가 없고 내가 이걸 왜 본 거지? 싶었음
우정, 애정, 열등감, 스포츠 선수로서의 꿈이나 갈등 이런 게 나오던 중반부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한 절반 지점부터 영화 자체가 바뀐 것 같음 아니 산으로 갔다고 해야 하나..?
어쩌다보니 구구절절 불호글이 됐는데 하... 걍 이렇게 모든 면에서 과한 영화는 오랜만이었다 혹시 나처럼 느낀 사람은 없었냐ㅠㅠ?? 내가 이상한 건가 하
(불호글임... 개인적 의견이고 재밌게 본 사람은 안 읽는 거 ㅊㅊ)
아니 진짜 충격적으로 노잼이라서 당황함
재밌다고 해서 보러간 건데 나 진짜 ??? 이 표정으로 극장나옴 ㅋㅋㅋㅋㅋㅋ...
중반부까지는 재밌을 것 같아서 기대했거든 근데 진심 뇌절에 뇌절에 뇌절에 뇌절.... 이거 언제까지 하는 거예요? 소리 저절로 나옴 슬로우모션만 백번은 나온 것 같고 똑같은 비트 깔리는데 진짜 나중에는 귀막고 눈감고 싶었음
일단 캐릭터가 전혀..!!!!... 와닿지 않음
캐릭터의 감정선, 욕망 이런 게 표면적으로는 알겠는데 (당연히 알 수밖에 없지 똑같은 소리를 골백번 쳐하는데ㅅㅂ ㅠㅠㅜ) 전혀... 몰입되거나 공감되지가 않음 이게 성격이 특이해서 이해가 안된다는 게 아니라 오히려 클리셰적인 롤인데도 걍 주인공들끼리 자기 멋에 취해가지고 세명이서만 북치고 장구치고 관객은 저기 먼 나라에 있는 것 같은 기분
글고 반복되는 섹슈얼함 강조가 진짜 너무 지나쳐서 개피곤함
뭐지??duune 볼때도 이렇게 길게는 안 느껴졌는데 체감 3시간이었어 ... 아니 야한 거 좋아하는데 이거는 에바지 그냥 영화가 스토리랄 게 없음 30분으로 요약해도 충분한데 이거를 ... 하ㅋㅋㅋ 거의 태풍이 치는데 키스하는 장면에서는 진짜 .. . 그냥 모든 걸 포기함 이 영화는 나랑 안 맞는구나 생각함 눈 퀭해져서 나갈까 몇번을 고민하다가 걍 앉아있었음
그니까 영화가 한컷한컷 공들여서
어때 섹시하지
어때 잘생겼지
어때 멋있지
어때 장난아니지
이거를 2시간 동안 ㅇㅈㄹ을 하는데
진짜 처음 한두번은 끄덕였지만 (배우들 용안은 진짜 끄덕일 수밖에 없긴함) 나중 가서는 제에에발그만해애애 소리 저절로 나옴 이렇게 현란한 비트가 깔리는데 하품이 나올 수 있다니 진짜 오늘 신기한 경험함
무엇보다 결말 진심... 사실 내가 제일 안 맞았다고 생각한 게 결말일 수 있는데 이거는 내가 기대 자체를 잘못하고 가서 그런 걸 수도 있음 ㅇㅇ 이런 스타일 영화일지 몰랐기 때문에
암튼 결말이 깔끔하고 시원하다는 평이 많길래 본 거였는데 개실망함 나는 진심 결말이 """어쩌라고"""였음 끝난지도 몰랐는데 끝나길래 예??? 이러면서 나옴 그랬구나... 진정한 테니스를 하고(보고) 싶었구나....... 그랬구나.... 그게 너희들의 진심이었구나.....
걍 어떤 감정도 느낄 수가 없고 내가 이걸 왜 본 거지? 싶었음
우정, 애정, 열등감, 스포츠 선수로서의 꿈이나 갈등 이런 게 나오던 중반부까지는 재밌게 봤는데 한 절반 지점부터 영화 자체가 바뀐 것 같음 아니 산으로 갔다고 해야 하나..?
어쩌다보니 구구절절 불호글이 됐는데 하... 걍 이렇게 모든 면에서 과한 영화는 오랜만이었다 혹시 나처럼 느낀 사람은 없었냐ㅠㅠ?? 내가 이상한 건가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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