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591911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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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11
전화도 안받으심 대창조주께서 자꾸 남 얘기하고 엄마 흉을 보시길래 엄마도 사정이 있으시고 마음이 아프셔서 그런거니까 이해해달라고 자꾸 저한테 이런 얘기 하시면 제가 하루종일 기분이 어떻겠냐고 속상하다고 말씀드렸는데 할머니가 역정내시면서 나는 우리 손녀 사랑하고 아껴서 하는 말인데 왜 자기 맘 몰라주냐고 그래서 내가 나도 할머니 사랑해서 드리는 말씀이라고 자꾸 남 흉 보면 할머니만 괴롭다고 기분좋게 긍정적인 얘기하자고 그랬는데 계속 얘기하셔서 내가 결국 울었음 제발 고만 좀 하시라고 따흐흑...그랬더니 할머니가 나랑 얘기하면 대화가 안된다고 전화 끊으시더니 카톡도 안보시고 전화도 안받으심 나는 이런 일 있으면 하루종일 마음이 쓰여서 금방 금방 화해를 하고 대화로 풀어야 하는데 진짜 미치겠네(대창조주님과 통화하고 마음 풀어드리고 화해했음ㅠㅠ 이제 마음의 안정과 평화를 얻었다 다들 ㅋㅁㅋㅁ 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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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4:51
ㅇㅇ
정신건강을 지키는 1순위는 내 건강을 제일 우선시 하는거더라 이게 첨엔 너무 정없게 들리고 의사 얘기 들으면서도 아무리 그래도 사람이 어케 그러냐 내 사정을 모르니 의사는 저런말 하지..했었는데 아님.. 어떤상황에서도 내가 나를 지키면서 살아야지 나도 건강하고 독립적인 인간이 되고 상대도 건강하고 독립적인 인간이 됨. 감당 힘든 하소연이나 험담같은거 하려고 하면 지금 그런거 듣고싶지 않고 계속 하실거면 끊겠다. 그런말 말고 다른 얘기 하실거 있음 그때 연락하라고 하고 기다려야함. 그래야 상대방들도 본인 감정과 본인 생각을 스스로 정제하게됨.. 그나이쯤 되셨으면 하셔야하고 내가 안받아주는게 정없는게 아니라 어르신들을 도와주는거기도 하다는걸 알아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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