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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9 11:51
제이티 아방수인데 이런 아방수는 본인이 아방수라는 걸 모르니까 이단 같은 험한 남자랑 붙여줘야함
그리고 지금까지 이단 옆에서 다들 조력자들이 열심히 제 몫하면서 도와줘서 임무 완수 했던 건데.. 제이티는 그런 거 못해… 제이티는 그런 거… 몰라
총 챙기라고 했잖아
네! 서랍에 넣어줬어요 형
…총알은 왜 안 넣어 둔 건데?
아… 총알 얘기는 형이 안 하길래…
제가 또 잘못한거죠 ㅠㅠ!?
이지경인데 다들 왜 이단이 제이티랑 같이 다니는지 이해가 안 됨 대체 왜? 임무 할때 하는 거라곤 없어.. 열심히 죽을 동 살 동 일하는 이단옆에서 잡지 보여주기… 이단 옆에서 조잘 대기… 이단 옆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단만 보고 있기… 이단 뭐 할 때 조명 들어주기.. 그거밖에 안해
근데 이단 다른 사람 같으면 진작에 절대 다시 안 만났을 텐데 제이티는 계속 같이 다녀. 주변에서 의아해해도 이단 별 말 안하겠지.
제이티가 뭐 잘못하고 실수해도 화 내지도 않아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미 좆됐는데 제이티가 그러면 그냥 이런 반응인 거지
내가 그것도 생각해서 말했어야 했는데. 알았어 신경쓰지마
형 미안해요…
됐어 가져오라는 건 가져왔어?
당연하죠 형. 가지고 왔어요 이번에는 총알까지 다 가지고 왔어요
총알을 딱 6개 들고 온 거야? 우리 지금 시가전 할지도 모르는 건 알고 있지?
더 많이 가져왔어야 하나요…? 형이면 그럼 될줄 알고….
…아니 충분해 잘했어
이러고 마는거야 그리고 시가전 하는데 총알 6개로 존나 싸워야하는데 그냥 이단은 별말도 안하는 거지. 그래 미리 얘기했어야 했던 내 잘못이지. 얘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
누구보다 임무 달성을 보고 사는 이단 같은 남자가 솔직히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제이티를 달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의문이지.
근데 이단은 별로 그렇게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 제이티를 달고 다니면 사실상 더 위험하기만 하도 도움도 안돼. 굳이 따지자면 어두운 곳에서 조명 들어줄 사람 정도는 있겠지만, 그게 꼭 필요한 건 아니잖아?
형 근데 조명 달린 모자 같은 거 쓰면 나 없어도 할 수 있지 않아요??
하기 싫어서 그래?
아니요! 난 형 꼭 도와주고 싶은데 혹시 형이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면 굳이 내가 가면 방해될까봐 그래요
아니. 그런거 달린 모자쓰면 정신 사나워서 집중이 안돼. 랜턴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긴 해.
정말요? 그럼 이번에도 따라가도 돼요?
너 오고싶으면.
정신 사나워서 안된다는 이단의 말…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 무슨 개헛구라 였지만 제이티는 정말 기뻐하겠지.
그리고 그거 말고도 도움이 되는게 있긴 해
뭔데요?
…나중에 말해줄게. 기밀이라.
이단이 제이티가 눈에 안 보이는게 더 불안하다는 마음은 숨겼어. 제이티는 언제 어디서 자기가 없을 때 일 저지르고 다쳐올지 모르니까. 자기 옆에 있는 게 나을 거야.
그리고 제이티를 이단이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그건 중요한 사항은 아니야. 그냥 덧붙이는 거지.
또 여기서 실제론 제이티가 형이고 이단이 동생인데, 이단이 이무 수행하면서 만든 커버 ID로 제이티를 처음에 알게됐고 그때 그 위장 나이가 제이티보다 많았어.
제이티는 자기보다 이단이 3살 더 많다고 생각해서 꼬박꼬박 형이라고 부르고 존댓말하는데 사실 이단이 5살 어리겠지. 근데 그 미션이 끝나고 자기 이단 이라는 본명 알려준 다음에도 나이 정정을 안했으면 좋겠다.
그냥 제이티가 자기 형이라고 하는 게 좋아서. 그리고 뭔가 자기가 동생이라는 걸 알게되면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거 같기도 했고.
계속 형인 척하는 이단이랑 형인 줄 알고 형형 하는 제이티 보고싶다
이단제이티
매브아이스 크오
그리고 지금까지 이단 옆에서 다들 조력자들이 열심히 제 몫하면서 도와줘서 임무 완수 했던 건데.. 제이티는 그런 거 못해… 제이티는 그런 거… 몰라
총 챙기라고 했잖아
네! 서랍에 넣어줬어요 형
…총알은 왜 안 넣어 둔 건데?
아… 총알 얘기는 형이 안 하길래…
제가 또 잘못한거죠 ㅠㅠ!?
이지경인데 다들 왜 이단이 제이티랑 같이 다니는지 이해가 안 됨 대체 왜? 임무 할때 하는 거라곤 없어.. 열심히 죽을 동 살 동 일하는 이단옆에서 잡지 보여주기… 이단 옆에서 조잘 대기… 이단 옆에서 아무것도 안하고 이단만 보고 있기… 이단 뭐 할 때 조명 들어주기.. 그거밖에 안해
근데 이단 다른 사람 같으면 진작에 절대 다시 안 만났을 텐데 제이티는 계속 같이 다녀. 주변에서 의아해해도 이단 별 말 안하겠지.
제이티가 뭐 잘못하고 실수해도 화 내지도 않아 다른 사람이었으면 이미 좆됐는데 제이티가 그러면 그냥 이런 반응인 거지
내가 그것도 생각해서 말했어야 했는데. 알았어 신경쓰지마
형 미안해요…
됐어 가져오라는 건 가져왔어?
당연하죠 형. 가지고 왔어요 이번에는 총알까지 다 가지고 왔어요
총알을 딱 6개 들고 온 거야? 우리 지금 시가전 할지도 모르는 건 알고 있지?
더 많이 가져왔어야 하나요…? 형이면 그럼 될줄 알고….
…아니 충분해 잘했어
이러고 마는거야 그리고 시가전 하는데 총알 6개로 존나 싸워야하는데 그냥 이단은 별말도 안하는 거지. 그래 미리 얘기했어야 했던 내 잘못이지. 얘가 무슨 잘못이 있겠어.
누구보다 임무 달성을 보고 사는 이단 같은 남자가 솔직히 아무것도 제대로 못하는 제이티를 달고 다니는 것 자체가 의문이지.
근데 이단은 별로 그렇게 생각도 안하는 것 같아. 제이티를 달고 다니면 사실상 더 위험하기만 하도 도움도 안돼. 굳이 따지자면 어두운 곳에서 조명 들어줄 사람 정도는 있겠지만, 그게 꼭 필요한 건 아니잖아?
형 근데 조명 달린 모자 같은 거 쓰면 나 없어도 할 수 있지 않아요??
하기 싫어서 그래?
아니요! 난 형 꼭 도와주고 싶은데 혹시 형이 혼자서도 할 수 있으면 굳이 내가 가면 방해될까봐 그래요
아니. 그런거 달린 모자쓰면 정신 사나워서 집중이 안돼. 랜턴 들어주는 사람이 필요하긴 해.
정말요? 그럼 이번에도 따라가도 돼요?
너 오고싶으면.
정신 사나워서 안된다는 이단의 말… 아무런 설득력이 없는 무슨 개헛구라 였지만 제이티는 정말 기뻐하겠지.
그리고 그거 말고도 도움이 되는게 있긴 해
뭔데요?
…나중에 말해줄게. 기밀이라.
이단이 제이티가 눈에 안 보이는게 더 불안하다는 마음은 숨겼어. 제이티는 언제 어디서 자기가 없을 때 일 저지르고 다쳐올지 모르니까. 자기 옆에 있는 게 나을 거야.
그리고 제이티를 이단이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그건 중요한 사항은 아니야. 그냥 덧붙이는 거지.
또 여기서 실제론 제이티가 형이고 이단이 동생인데, 이단이 이무 수행하면서 만든 커버 ID로 제이티를 처음에 알게됐고 그때 그 위장 나이가 제이티보다 많았어.
제이티는 자기보다 이단이 3살 더 많다고 생각해서 꼬박꼬박 형이라고 부르고 존댓말하는데 사실 이단이 5살 어리겠지. 근데 그 미션이 끝나고 자기 이단 이라는 본명 알려준 다음에도 나이 정정을 안했으면 좋겠다.
그냥 제이티가 자기 형이라고 하는 게 좋아서. 그리고 뭔가 자기가 동생이라는 걸 알게되면 지금처럼 행동하지 않을 거 같기도 했고.
계속 형인 척하는 이단이랑 형인 줄 알고 형형 하는 제이티 보고싶다
이단제이티
매브아이스 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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