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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8 00:05
널 사랑했다도 그렇지만 don't try it<이게 진짜 찌통인거 같음 아나킨의 오만이 패착이라고 하지만 오비완은 아나킨이 뛰어오를 것이라고 생각하고 그 결과까지 예상하면서 아나킨이 빨리 포기하길 바라고 하지말라고 한다는거잖아.....그리고 협상가로 전쟁터를 돌아다니면서 선긋기 장인인 오비완이 끝내 아나킨을 죽이지 못하고 돌아섰다는 것도 너무 슬픔 오비완의 고향이나 다름없는 제다이 존재 자체를 배신하고 시스로 변절했지만 차마 자기 손으로 죽일 수 없어서 돌아선다는 게...아나킨이 무스타파에서 싸우는 중간에라도 오비완이름 애처롭게 부르면서 도와달라고 했으면 오비완은 다시 아나킨을 믿고 도와줬을 것임...
2024.05.18 00:10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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ㅠㅠㅠ 진짜로 끝까지 아나킨을 해치고 싶지않았을거란게 ㅠㅠㅠㅠㅠㅠ 오비완은 결국 가족을 다잃은건데도 아나킨이 돌아오길 바랬단게 너무 슬퍼
[Code: 13ee]
2024.05.18 00:16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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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제는 진짜 서로 애착집착사랑 미쳤음ㅠㅠㅠ아나킨이 결투 직전에 don't make me kill you한 것도 오비완 don't try it 처럼 결국 상대의 피치 못할 선택을 알면서도 마지막까지 말리는 느낌이라 찌통ㅠㅠㅠ
[Code: eb48]
2024.05.18 23:54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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ㄹㅇㅜㅜㅜ
[Code: 5f81]
2024.05.19 21:19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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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이 오비완이 아나킨이 도와달라고 하면 진짜 도와줄것 같아서 그 대사 없앴댔잖아 진짜여러모로 자해 영화인
[Code: 33f3]
2024.05.20 15:35
ㅇㅇ
무스파타 장면은 진짜 처음부터 끝까지 다 마음이 아픈데 진짜 don't try it은 아나킨을 누구보다도 더 잘 알고 있고 그 끝이 어떻게 날지도 예상하는 오비완이 너무 애처러워보여서 더 찌통이야 ㅠㅠㅠㅠ 마지막의 마지막까지 아나킨을 향한 애착을 포기하지 못한 오비완에게 정말로 아나킨이 도와달라고 했으면 조금이라도 다른 결말을 맞이했을텐데 ㅠㅠㅠ
[Code: af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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