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연갤 - 일본연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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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6 00:08
전편 https://hygall.com/614487569
집에서 쉬고 있는 케이타에게 노부의 소속사 사장님이 연락이 왔어
괜찮다면 잠시 회사 근처 카페로 와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지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뛰어나간 카페에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소속사 사장님이 살갑게 케이타를 반겨줬어 케이타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가던 사장님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어
케이타, 혹시 우리 회사에서 일 해보지 않을래?
갑작스러운 제안에 케이타는 놀랐어 그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사장님은 채용서류를 건네주며 차분하게 설명을 해줬어
홍보팀 직원이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하면서 결원이 생겼고, 채용공고를 내려다가 케이타가 생각났다고 하셨지 부담스럽다면 거절해도 괜찮으니 생각해보라는 말을 끝으로 사장님은 자리에서 일어났을꺼야
집에 돌아와서 다시 채용서류를 세세하게 읽어보는 케이타
사실 케이타도 이제 슬슬 새로운 일을 찾아보려고 했던 참이었어
노부와 함께 살게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루하기만한 삶도 이젠 조금 지겨워졌거든
케이타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 비록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이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았으니까
하지만 연인인 노부의 회사에서 일 하는게 마음에 걸렸어
괜히 자신때문에 노부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도 됐지
혼자서 깊게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을꺼야 케이타는 노부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노부에게 서류를 보여주며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했어
그래서, 너네 회사에서 일을 해보고싶은데... 노부 생각은 어때?
내가 노부 회사에서 일해도 괜찮겠어?
...
불만있으면 말로 해줘야지
입술 집어넣고
케이가 좋으면 나도 좋지...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데...
좋은데?
회사 사람들이 케이한테 빠질까봐 그렇지!
?
실없이 웃고 다니지마
아무한테나 막 퍼주지도 말고
여기저기 끼 부리지마
왜 갈수록 말투가 삐딱해지지?
그럼 다른 사람한텐 웃지 말란거야?
욕심쟁이네 노부~
케이 웃는 게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잖아
딴 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거 뻔해
소속사 직원들 너랑 나 사귀는 거 다 알텐데...
그거랑 다르지!
나랑 사귀어도 너한테 흑심 품으면 어떡해!
그럼 내가 웃지도 말고, 퍼주지도 말고, 끼도 안 부리면 너네 회사에서 일하는 거 허락해줄꺼야?
케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내가 허락을 왜 해
나는 그냥 내 옆에서 케이가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어
진짜?
응 뭐든 해도 돼
대신 내 옆에서 해
알겠어
내가 뭘 하든 다 노부 옆에서 할게
노부의 적극적인 지지덕분에 케이타는 무사히 합격했을꺼야
다음편 https://hygall.com/614705385
집에서 쉬고 있는 케이타에게 노부의 소속사 사장님이 연락이 왔어
괜찮다면 잠시 회사 근처 카페로 와줄 수 있냐는 연락이었지
연락을 받고 부랴부랴 뛰어나간 카페에는 먼저 와서 기다리고 있던 소속사 사장님이 살갑게 케이타를 반겨줬어 케이타의 안부를 물으며 화기애애한 대화를 이어가던 사장님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어
케이타, 혹시 우리 회사에서 일 해보지 않을래?
갑작스러운 제안에 케이타는 놀랐어 그런 반응을 예상했다는 듯 사장님은 채용서류를 건네주며 차분하게 설명을 해줬어
홍보팀 직원이 개인사정으로 퇴사를 하면서 결원이 생겼고, 채용공고를 내려다가 케이타가 생각났다고 하셨지 부담스럽다면 거절해도 괜찮으니 생각해보라는 말을 끝으로 사장님은 자리에서 일어났을꺼야
집에 돌아와서 다시 채용서류를 세세하게 읽어보는 케이타
사실 케이타도 이제 슬슬 새로운 일을 찾아보려고 했던 참이었어
노부와 함께 살게된지도 벌써 반년이 지났고, 아무 일도 하지 않고 지루하기만한 삶도 이젠 조금 지겨워졌거든
케이타는 좋은 기회를 놓치고 싶지 않았어 비록 전공과 전혀 관련 없는 일이었지만,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 같았으니까
하지만 연인인 노부의 회사에서 일 하는게 마음에 걸렸어
괜히 자신때문에 노부에게 피해가 갈까봐 걱정도 됐지
혼자서 깊게 고민해도 답은 나오지 않았을꺼야 케이타는 노부가 돌아올때까지 기다렸다가 노부에게 서류를 보여주며 여태까지 있었던 일을 설명했어
그래서, 너네 회사에서 일을 해보고싶은데... 노부 생각은 어때?
내가 노부 회사에서 일해도 괜찮겠어?
...
불만있으면 말로 해줘야지
입술 집어넣고
케이가 좋으면 나도 좋지...
우리 회사에서 일하는 것도 좋은데...
좋은데?
회사 사람들이 케이한테 빠질까봐 그렇지!
?
실없이 웃고 다니지마
아무한테나 막 퍼주지도 말고
여기저기 끼 부리지마
왜 갈수록 말투가 삐딱해지지?
그럼 다른 사람한텐 웃지 말란거야?
욕심쟁이네 노부~
케이 웃는 게 너무 예뻐서 미칠 것 같잖아
딴 사람들 눈에도 그렇게 보일거 뻔해
소속사 직원들 너랑 나 사귀는 거 다 알텐데...
그거랑 다르지!
나랑 사귀어도 너한테 흑심 품으면 어떡해!
그럼 내가 웃지도 말고, 퍼주지도 말고, 끼도 안 부리면 너네 회사에서 일하는 거 허락해줄꺼야?
케이가 하고싶으면 하는거지 내가 허락을 왜 해
나는 그냥 내 옆에서 케이가 하고싶은거 다 했으면 좋겠어
진짜?
응 뭐든 해도 돼
대신 내 옆에서 해
알겠어
내가 뭘 하든 다 노부 옆에서 할게
노부의 적극적인 지지덕분에 케이타는 무사히 합격했을꺼야
다음편 https://hygall.com/614705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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