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hygall.com/61215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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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3 17:52
마지막으로 한 번만 닿고 싶었던 걸 참고 지나쳐 에디를 지킬 문을 향한거 아니겠냐는 얘기에 매번 눈물 나는데
근데 저 때 만약에 둘이 손 잡았더라면 어쩌면 에디가 더 꽉 잡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방금 전 베놈이 심장을 쥐어뜯듯 자기를 떼어낸 거 생각하면서 에디는 베놈을 꽉 쥐어붙잡고 절대로 안 놔줬을 것 같고 오히려 베놈은 에디 지킬 생각에 손 떼어내려고 안절부절 못했을 것 같음..
근데 저 때 만약에 둘이 손 잡았더라면 어쩌면 에디가 더 꽉 잡았을 것 같다는 생각이 갑자기 들었음
방금 전 베놈이 심장을 쥐어뜯듯 자기를 떼어낸 거 생각하면서 에디는 베놈을 꽉 쥐어붙잡고 절대로 안 놔줬을 것 같고 오히려 베놈은 에디 지킬 생각에 손 떼어내려고 안절부절 못했을 것 같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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