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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딩에서 해변에 누워있던 가르송이 자기 모자 잡아주는 거 보고 보리가 웃는 장면이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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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화 결말에서 보리가 가르송 보고 엔딩장면에서 나온 모자를 쓴 가르송을 떠올리며 기시감 느끼는 장면때문에 보리는 기억하지 못하는 가르송과의 인연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음. 그런데 가르송이 아내와 딸과 사별하고 홀로 살다가 죽었다는 중년남자의 유령이고 보리가 세계괴담에서 유부녀 역할로 많이 나오는 것때문에 가르송의 아내의 환생이 보리일 수도 있다는 가설 있었음



이거 보니까 가르송이랑 직원들은 보리가 가르송 아내의 환생인 것을 알지만 보리는 전혀 모른다는 전제하로 틈만 나면 직원들에게 극딜 당하는 가르송 보고 싶어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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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담 레스토랑에 잘 오셨습니다. 저는 이곳의 지배인 가르송이라고 합니다. 오늘은 특별히 저희 직원들의 고충을 들어주는 시간을 가져보려고 합니다. 자 여기 있는 상자속에 뭐가 있는지 한번 볼까요?

하면서 상자속에 있는 종이 하나 꺼내서 읽는데 '지배인은 다 큰 어른이고 100살이 넘었는데 중학교도 안 들어간 어린아이를 좋아해서 징ㄱ...' 이런 말 나와서 읽다가 "하하하 빈 종이네요."라며 끝부분 얼버무리면서 종이 뒤로 던져버림. 능글맞게 "그럼 하나 더 읽어볼까요? 다음은..."하며 하나 더 꺼내서 읽지만 죄다 내용이 "지배인이 변ㅌ...", "로리콘 지배인 소름ㄲ" 이런 내용들뿐임ㅋㅋ 개빡친 가르송이 읽던 종이 구겨서 던져버리고 주방쪽을 향해 "아니 내가 대체 뭘 했어?!?! 난 여기서 레스토랑 관리한 것밖에 없다구! 내가 언제 보리한테 변태짓 했다는 거야?" 소리 존나 크게 침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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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는 위험하기 짝이 없는 심야ㅇ..."
"응? 뭐야?"
직원이 위험한 재료를 넣어서 만든 전체 요리를 소개하는 도중에 갑자기 주방에서 외눈박이 셰프가 주방에서 튀어나와서는 재료 찾았다면서 직원 옆에 있던 가르송 팔 붙잡고 주방으로 가려함. "어휴~ 가장 위험한 게 지금 홀에서 돌아다니네."

가르송 2차 빡침ㅋㅋ








가르송 아내의 환생이 초등학생 6학년밖에 안된 것뿐이지, 가르송은 어린 아이를 좋아하거나 보리한테 레스토랑 직원과 고객 그 이상으론 다가가지 않았고 계속 레스토랑에서 일한 것밖에 없는데 직원들이 건수 하나 잡아서 신나게 놀려먹음. 가르송은 당연히 억울해서 팔짝 뛸 노릇ㅋㅋㅋ 하지만 직원들은 알면서 그냥 가르송 놀리는 게 재밌어서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