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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8.01 21:29
오전에 운동하러 가는 게 외출의 전부였는데
걍 더워죽겠다 정도고 저녁 쯤 됐을 때 하늘 보면 뭔가 가을인 거 같고 그랬는데
오늘 낮에 외출했다 진짜 죽는 줄 알았다
너무 습해서 숨을 못 쉬겠어서 원래 기다렸다 직행으로 가는 버스 탔어야 되는데 그냥 돌아가는 버스 탐
집까지 진짜 간신히 옴